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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286

아랑사또전 유승호, 아랑을 죽음으로 이끈이가 옥황상제? 시청자 멘붕시킨 결정적 장면. 아랑사또전 유승호, 아랑을 죽음으로 이끈이가 옥황상제? 시청자 멘붕시킨 결정적 장면. 기어코 어머니를 자신의 손으로 찔러야만 했던 은오(이준기 분)였다. 주왈(연우진 분)에게서도 저승사자인 무영(한정수 분)을 통해서도 그리고 옥황상제(유승호 분)를 향한 물음에서도 자신의 어머니를 예전의 모습으로 되살릴 방법은 없음을 깨닫게 된 은오가 피눈물을 삼키며 모심잠(母心簪)으로 서씨의 심장을 찌른게 된 것이다. 그것만이 무연(임주은 분)에게서 서씨(강문영 분)을 구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자 옥황이 은오를 일에 끌어들인 이유일테다. 그러나 그가 피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어머니의 가슴을 찔렀음에도 불구하고 무연(임주은 분)을 제때에 처리하지 못한 무영때문에 아랑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오늘밤 방송.. 2012. 10. 18.
마의 김소은, 진부한 전개를 잊게 만드는 말썽꾸러기 숙휘공주. 기대해도 좋아. 마의 그렇게 보고싶어하고 만나고 싶어 했던 백광현(조승우 분)과 강지녕(이요원 분)이었지만, 10여년이라는 시간은 그들이 서로를 알아보는 것을 허락치 않았다. 주점에서 곤경에 빠진 강지녕과 숙휘(김소은 분)공주를 도와준 백광현이었지만 상당히 변해버린 외모탓에 강지녕을 알아보지 못했고 지녕 역시 변해버린 백광현을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수없는 설레임이 두사람을 찾아왔다. 분명 스치듯 지나친 인연에 불과한 인연이었지만 두사람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그때의 일을 떠올렸고 그 속에서 묘한 설렘을 느끼게 된 것이다. 아무리 세월이 많이 흐르고 겉모습이 알아볼수 없을만큼 변한다 해도 서로를 향한 마음. 그 마음만큼은 서로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 마음때문에 알수 없는 끌림을 느낀 것일테다. 그것.. 2012. 10. 17.
마의 이요원, 과도한 발성연기!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게 만들어. 마의 이요원, 과도한 발성연기!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게 만들어. 그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성인연기자들이 드디어 등장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쳐내기 시작한 드라마 '마의'다. 그런데 그 성인연기자들의 등장, 그중에서도 조승우와 이요원의 만남이 어딘가 모르게 눈에 익다. 글쓴이가 그런 느낌을 받은 이유는 어린시절 백광현과 강지녕의 만남과 성인이 된 두사람의 만남이 입장만 뒤바뀌었을뿐 묘하게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어린시절의 첫 만남에서는 섬에서 몰래 빠져나온 광현이 곤경에 처했을때 강지녕이 도움을 주었었고 세월이 흐른 지금은 곤경에 빠진 강지녕을 백광현이 구해주는 상황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처럼 두사람의 만남은 입장만 바뀌었을뿐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형국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고.. 2012. 10. 16.
메이퀸, 막장스런 설정과 진부한 전개? 그래도 볼수 밖에 없는 이유. 메이퀸, 막장스런 설정과 진부한 전개? 그래도 볼수 밖에 없는 이유. 출생의 비밀, 자식을 몰라보는 엄마, 여주인공은 온갖 고난을 달고 사는 캔디, 그런 여주인공을 뒤에서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남 주인공, 드라마 메이퀸에 등장하는 이런 장치들은 고전적이라 할 만큼 진부하고 막장이라 불릴만큼 답답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를 지켜보게 되는 이유는 각 캐릭터들이 그 진부함을 너무 잘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창희라는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자. 해주(한지혜 분)와 함께 외국으로 도피하려던 창희(재희 분)의 계획은 장도현(이덕화 분)이 보낸 문자한통으로 인해 물거품이 된다. 아니 처음부터 실패할 계획이었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른 해주가 아무리 자신이 사랑하고 함께하고 .. 201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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