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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286

착한남자, 불행한 미래를 예고하는 듯 했던 송중기의 가슴속 한마디. 착한남자, 불행한 미래를 예고하는 듯 했던 송중기의 가슴속 한마디. 처음이란 단어는 언제나 설레임을 전해주는 듯 합니다. 때로는 두려움에 대한 공포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행복한 설레임이 될테죠. 강마루(송중기 분)와 서은기(문채원 분), 이 두사람은 지금 함께 하면서 행하는 모든 것들이 처음이며, 비록 사소하지만 그래서 더 큰 행복감을 맞보며 그 속에서 행복한 설레임을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소금간을 하지 않은 스프조차도 은기가 만들어준 첫번째 음식이기에 맛있게만 느껴지는 마루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행복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은기(문채원 분)가 무섭다고 말한 이유도 아마 이때문이겠죠. 손에 잡힐듯 가까운 곳에 있는 마루가 어느순간인가 저멀리 자신.. 2012. 10. 25.
마의 조승우, 강남스타일 패러디보다 더 빵터지게 만든 한마디... 마의 조승우, 강남스타일 패러디보다 더 빵터지게 만든 한마디... 풍채는 산 만큼크고 눈은 부리부리하며 턱은 가슴어림까지 내려온다. 백광현(조승우 분)이 생각하고 있는 임금의 모습은 역시 남다른 구석이 있었다. 강지녕(이요원 분)의 질문에 백광현이 이렇게 표현 한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임금이라는 두글자만으로도 위압감을 느껴야만 하는 천한 신분이었고 당시 천민들에게는 하늘이나 다름없었던 임금이라는 존재이기에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백광현(조승우 분)으로서는 평소 이럴 것이라 생각하고 있던 왕의 모습을 이야기 한 것이었을테니까. 하지만 이말을 듣고 있는 강지녕(이요원 분)으로서는 귀가 차고 코가 막힐 일이다. 덩치가 조금 큰 편이긴 하지만 선한 인상의 현종(한상진 분)의 얼굴과 백광현(조승.. 2012. 10. 24.
마의, 볼수록 소름돋는 말(馬)연기, 드라마 성공의 일등공신. 마의, 말연기 볼수록 소름돋아. 도대체 어떻게 한거야. 백광현(조승우 분)의 도박이 통했다. 청나라에 진상하려던 말이 병에 걸린 일로 인해 목장의 마의였던 기배(이희도 분)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기배와 말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살려내겠다며 이명한(손창민 분)에게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말을 살려내겠다 말한 그 도박이 통한 것이다. 자칫 한치라도 실수를 하는 날에는 그 즉시 말이 죽음에 이를지도 모를 일이었지만 어린시절부터 남다른 시침실력을 선보였던 백광현(조승우 분)은 그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실현시켰고 말뿐만 아니가 기배의 생명까지 살려냈으며 그 일을 계기로 마의사복이 되어 내의원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이병훈PD식 사극의 특징중에 하나가 바로 주인공들에게 주어지는 과제다. 주인공들은 매회주어지는.. 2012. 10. 23.
메이퀸, 김재원의 속보이는 행동이 불러온 비극? 불효자는 웁니다. 메이퀸 김재원, 사랑에 눈이 먼 강산의 속보이는 행동에 빵터져. 해주(한지혜 분)가 그토록 사랑했던 아버지 천홍철(안내상 분)이 사실은 자신의 친 아버지가 아니라, 윤학수(선우재덕 분)라는 사람이 네 아버지다.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가 살아 있으며 그 사람의 이름은 천지그룹 장도현(이덕화 분)의 아내 이금희(양미경 분)이다. 이 모든 것이 갑작스럽게 밝혀져 버렸다. 해주는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조달순(금보라 분)이 자신의 친어머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친 어머니를 찾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아니 마음 한구석에는 그런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껏 자신을 키워준 조달순과 다른 가족들이 자신에게는 친가족보다 더 소중했기에 친부모를 찾고자 하는 마음을 접었던 것이리라... 201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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