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문화286

착한남자 송중기와 문채원 두사람이 만든 막장, 이런 막장이라면 무조건 본다. 착한남자 문채원과 송중기 두사람이 만든 막장, 이런 막장이라면 무조건 본다. 솔직하지 못한 마루(송중기 분)와 당차 보이지만 사랑 앞에선 한없이 여리기만 한 서은기(문채원 분)의 애틋한 사랑이 눈물겹다. 지난시간 마루는 그동안 자신이 한재희(박시연 분)을 사랑해왔다는 사실이 몸서리쳐질 정도로 후회하며 서은기가 있는 곳으로 향했었다. 하지만 이 솔직하지 못한 남자는 자신의 본심을 숨긴채 마음에도 없는 말들로 또한번 서은기라는 여자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다. 서은기를 향한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마루가 그녀를 떠나보낸 이유는 그동안 그녀를 이용해왔다는 사실때문에... 그리고 그녀가 자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순수한 여인이기에 그녀 스스로 포기할수 있도록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들을 꺼낸 것일.. 2012. 10. 11.
아랑사또전, 은오는 죽을수 밖에 없는 운명? 보는 사람을 멘붕시킨 결정적인 장면. 아랑사또전, 은오는 죽을수 밖에 없는 운명? 보는 사람을 멘붕시킨 결정적인 장면. 은오(이준기 분)와 아랑(신민아 분), 그리고 홍련(강문영 분)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으로 시작된 아랑사또전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아랑이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를 기억해내는 장면이었다. 아랑은 3년전 서씨의 칼에 찔릴 위기에 놓였던 주왈(연우진 분)을 구하기 위해 몸으로 서씨의 칼을 막았고 그렇게 죽음을 당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랑은 무언가 부족함을 느낀다. 기억을 되찾기는 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부분적인 기억일뿐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 왜 자신이 그곳에 있었고 서씨와 주왈은 또 왜 그곳에 함께 있었는지는 기억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옥황(유승호 분)이 말했던 진실을 밝혔을때 울리게 된다는 진실의 종이 울리려면 .. 2012. 10. 11.
마의 조승우, 핏빛 운명을 예고하는 세글자와 예고편만으로도 기대돼는 조승우의 등장. 마의 피로 쓰여진 세글자 '강도준' 앞으로 벌어질 핏빛 전쟁을 예고하는 듯한 세글자로 시작한 '마의' 4회 방송분이었다. 석구는 백광현이 영달과 함께 어렵게 구해온 약재를 제대로 써보기도 전에 한많은 인생을 마감해야만 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잠시나마 자신의 딸 영달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 정도이리라. 강도준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젓한번 제대로 먹이지 못한 핏덩이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그 심정, 같은 부모의 입장이기에 조금이나마 이해할수가 있다. 그런 그에게 마지막 순간이나마 자신의 딸을 알아보게 만들어준 운명의 배려가 고맙게까지 느껴진다. 자신의 딸아이가 아무탈없이 이렇게 자라준 것만으로도 석구는 고마움을 느꼈을테다. 그러나 이런 고마움도 잠시 자신이 죽고나면 혼자가 될 광현에게 어떻게해서든 진실.. 2012. 10. 10.
마의, 강지녕이 강도준의 딸이 된 상황이 백광현에게 다행인 이유. 마의, 강지녕이 강도준의 딸이 된 상황이 백광현에게 다행인 이유. 이명한(손창민 분)이 강도준(전노민 분)의 명예 회복에 나섰다. 소현세자(정겨운 분)가 죽을 당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음을 당해야 했던 강도준이기에 그 가족들은 참형을 당하거나 노비가 되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했었다. 이일에 대해 이명한은 일말의 죄책감 같은 것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소현세자를 직접 죽였고 그 책임을 면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 강도준이 죽임을 당하도록 방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이는 그대로를 믿을수 없는 것이 이명한(손창민 분)이라는 사람이다. 겉으로는 화타의 환생이라 불리며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지만 뒤로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서슴치 않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런 인물이 강도준의 재산을 그 아이에게 .. 2012. 10.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