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손담비27

빛과 그림자 안재욱, 손담비와 남상미를 사로잡은 강기태의 매력이 허풍인 이유. 빛과 그림자 안재욱, 손담비와 남상미를 사로잡은 강기태의 매력이 허풍인 이유. 어제 방송된 빛과 그림자를 보면서 많은 고민을 해야만 했다. 드라마에 대한 리뷰를 쓰다보면 간혹 무엇을 주제로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질때가 있는데 어제가 바로 그런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런날들은 드라마의 내용이 단조롭거나 아니면 극의 전개가 평이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럴땐 정말 리뷰를 쓰기가 싫어진다. 그렇지만 올해들어 개인적인 결심, 1일 1포스팅이라는 나름의 계획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글을 쓰게되고 그러다보면 글 자체가 너무 억지스러워지거나 아니면 앞뒤가 맞지않는 글이 되곤 한다. 가뜩이나 부족한 글재주에 이런 상황까지 겹쳐지면 정말 최악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전혀 다른 이유, 아니 정반대의 경우에도 글을 쓰기가 막막해질수.. 2012. 3. 28.
빛과 그림자 안재욱의 복수와 관련된 두가지 관전포인트. 지난 26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드라마의 2막이 끝남을 알리고 마지막 장인 3막이 시작됨을 알리는 한회였다. 그런만큼 초반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극적인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이는 드라마나 영화가 새로이 시작할때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과정을 거치듯이 빛과 그림자도 3막에서 활약하게 될 등장인물들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그들의 변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이어 방송초반에는 강기태(안재욱 분)가 기자회견을 통해 장철환의 비리와 자신이 누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중정 김부장을 믿지 못한 강기태가 유채영등을 이용해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하고 그곳에서 모든 사실을 밝히려고 했지만, 이 회심의 카드는 다른누구도 아닌 중정 김부장(김병기 분)의 손에 의해 무산되고 .. 2012. 3. 27.
빛과 그림자, 남상미보다 손담비가 더 실감나는 이유. 빛과 그림자속 두여인 이정혜(남상미 분)와 유채영(손담비 분). 이 두사람은 강기태(안재욱 분)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사이지만 강기태는 유채영이 아닌 이정혜를 마음에 담고 있다. 유채영 또한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지만, 강기태를 향한 마음을 버리지 않고 있다. 오로지 강기태만을 바라보며 그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이정혜도 마찬가지 강기태를 향한 두사람의 마음은 이처럼 깊은 것이다. 하지만 두사람을 보고 있으면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랑방식때문에 가끔 놀라곤 한다. 이미 여러번 언급했지만, 이정혜의 경우 6,70년대를 대표하는 그런 사랑, 즉 순종적인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고, 유채영은 이정혜보다는 조금 더 현재에 가까운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듯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2012. 3. 21.
빛과 그림자 안재욱과 조태수의 통쾌한 한방, 전광렬의 굴욕이 만들어낸 결과. 빛과 그림자 안재욱과 조태수의 통쾌한 한방, 전광렬의 굴욕이 만들어낸 결과. 지난 월요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상당히 많은 일들이 일어난 한회였다. 장철환(전광렬 분)이 진실을 숨기고 자신을 이용해 왔다는 사실을 유채영이 알게 되고, 강기태(안재욱 분)은 차수혁을 인질로 장철환과 조명국을 끌어들여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게 되었고, 장철환은 강기태를 놓친 것으로도 모자라 중정 김부장(김병기 분)의 주도로 내란음모죄로 남산으로 끌려가 취조를 받게된다. 이렇듯 수많은 이야기들을 숨돌릴틈없이 풀어놓으면서도 자칫 어수선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상황을 빛과 그림자는 출연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짜임새있는 연출로 잘 어우리지도록 만들었으며 극에 긴장감을 높이는데 까지 성공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2012. 3.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