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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255

아랑사또전 종영, 가장 아랑사또전다울수 있었던 결말을 망친 작가의 욕심이 아쉬워. 아랑사또전 종영, 해피엔딩 아니면 새드엔딩,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행복한 결말일수도 슬픈 결말일수도 있는 아랑사또전의 결말이었다. 아랑(신민아 분)과 은오(이준기 분)의 죽음만을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슬픈 결말이었을테고 그 두사람이 환생한 모습까지 생각한 이들이라면 행복한 결말이었을테며 주왈(연우진 분)이 죽어 저승사자가 된 것 역시도 행복하게 받아들일수도 그 반대의 모습으로 받아들일수 있을테니 말이다. 글쓴이는 아랑사또전의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받아들였다. 비록 주왈의 슬픈 사랑이 안타깝긴 하지만, 사람을 죽였다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억을 지우려 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지상에서의 모든 인연을 끊을수 있는 저승사자가 된것이 오히려 다행스럽다.. 2012. 10. 19.
아랑사또전 유승호, 아랑을 죽음으로 이끈이가 옥황상제? 시청자 멘붕시킨 결정적 장면. 아랑사또전 유승호, 아랑을 죽음으로 이끈이가 옥황상제? 시청자 멘붕시킨 결정적 장면. 기어코 어머니를 자신의 손으로 찔러야만 했던 은오(이준기 분)였다. 주왈(연우진 분)에게서도 저승사자인 무영(한정수 분)을 통해서도 그리고 옥황상제(유승호 분)를 향한 물음에서도 자신의 어머니를 예전의 모습으로 되살릴 방법은 없음을 깨닫게 된 은오가 피눈물을 삼키며 모심잠(母心簪)으로 서씨의 심장을 찌른게 된 것이다. 그것만이 무연(임주은 분)에게서 서씨(강문영 분)을 구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자 옥황이 은오를 일에 끌어들인 이유일테다. 그러나 그가 피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어머니의 가슴을 찔렀음에도 불구하고 무연(임주은 분)을 제때에 처리하지 못한 무영때문에 아랑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오늘밤 방송.. 2012. 10. 18.
마의 김소은, 진부한 전개를 잊게 만드는 말썽꾸러기 숙휘공주. 기대해도 좋아. 마의 그렇게 보고싶어하고 만나고 싶어 했던 백광현(조승우 분)과 강지녕(이요원 분)이었지만, 10여년이라는 시간은 그들이 서로를 알아보는 것을 허락치 않았다. 주점에서 곤경에 빠진 강지녕과 숙휘(김소은 분)공주를 도와준 백광현이었지만 상당히 변해버린 외모탓에 강지녕을 알아보지 못했고 지녕 역시 변해버린 백광현을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수없는 설레임이 두사람을 찾아왔다. 분명 스치듯 지나친 인연에 불과한 인연이었지만 두사람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그때의 일을 떠올렸고 그 속에서 묘한 설렘을 느끼게 된 것이다. 아무리 세월이 많이 흐르고 겉모습이 알아볼수 없을만큼 변한다 해도 서로를 향한 마음. 그 마음만큼은 서로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 마음때문에 알수 없는 끌림을 느낀 것일테다. 그것.. 2012. 10. 17.
마의 이요원, 과도한 발성연기!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게 만들어. 마의 이요원, 과도한 발성연기!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게 만들어. 그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성인연기자들이 드디어 등장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쳐내기 시작한 드라마 '마의'다. 그런데 그 성인연기자들의 등장, 그중에서도 조승우와 이요원의 만남이 어딘가 모르게 눈에 익다. 글쓴이가 그런 느낌을 받은 이유는 어린시절 백광현과 강지녕의 만남과 성인이 된 두사람의 만남이 입장만 뒤바뀌었을뿐 묘하게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어린시절의 첫 만남에서는 섬에서 몰래 빠져나온 광현이 곤경에 처했을때 강지녕이 도움을 주었었고 세월이 흐른 지금은 곤경에 빠진 강지녕을 백광현이 구해주는 상황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처럼 두사람의 만남은 입장만 바뀌었을뿐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형국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고.. 2012.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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