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 왕따 반박증거영상자료가 가진 치명적인 오류.

 

 

 

 

 

티아라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기라도 한 것일까?

지난 4일 김광수 대표가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더니 지난 6일에는 티아라 화영 왕따 반박증거영상이 공개되면서 지금껏 공개되었던 왕따증거자료들이 악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조작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6일 관련 영상을 확인해본 글쓴이의 눈에도 상당부분 악의적인 편집이 있었음을 알수가 있었다.

 

 

 

글쓴이가 그 영상을 보게 된 계기는 한 기자가 티아라를 옹호하는 글을 남겼고 자신의 기사에 친절하게 남겨놓은 링크를 타고 들어간 블로그에서였다.

이 블로그에는 20여편의 영상이 함께 올라와 있었는데 편집본이 아니라 풀버전의 영상들이었다. 관련 영상들을 확인해 본 결과가 바로 앞서도 이야기 했던 악의적인 편집에 대한 부분이었다. 

화영의 부러진 우산이나 눈을 찌르는 장면들이 모두 앞뒤는 생략된채 악의적으로 편집돼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화기애애하고 밝은 분위기에서는 멤버들의 정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이처럼 반박증거자료가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티아라 사태다. 실제 화영이 왕따를 당하지 않았다는 코어 김광수 대표의 말이 사실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쪽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

단, 이 반박증거영상이 치명적인 오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치 않는 다는 가정하에서 말이다.

 

이 자료대로라면 티아라 멤버들간에 왕따는 절대 없었고 오히려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분위기라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자료는 가장 근본적인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

 

 

 

바로 티아라 은정과 지연이 남긴 트윗에 대해서 말이다.

은정이 남긴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의지가 사람을 만들 수도 있는 건데…. 에휴 안타깝다, 자신의 옆 사람들을 돌볼 줄 알아야지"라는 트윗과 지연의 "의지의 차이, 개념 있게, 항상 겸손하기, 연기 천재 박수를 드려요"라는 트윗은 분명 부상을 당해 제대로 활동을 할수 없는 상태였던 화영을 겨냥한 내용이었다. 

이들의 주장처럼 그렇게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멤버들이 한사람을 비난하고 비꼬는 듯한 트윗을 남긴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이들의 주장과 저 트윗을 연관지어보면 이런 것도 가능해진다. 티아라 멤버들이 은연중에 화영을 왕따시키고 방송에서는 아닌것처럼 행동하며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는 뜻으로 말이다.

은정과 지연이 남긴 저 트윗은 그런 의미의 것이다. 저 트윗 그 자체가 바로 화영을 왕따시킨 증거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친구였고 동료였다면 공개적인 장소인 SNS나 트위터를 통해 비난하고 비꼬기 보다는 당사자의 얼굴을 마주보며 충고하고 또 충고했어야만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무리 충고가 먹히지 않고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 하더라도 친구고 동료였다면 비난하기보다는 먼저 감사주어야 했던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그리고 국민들이 바라는 것도 바로 이런 부분에 대한 해명이지 조작된 영상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하는 한 이번 티아라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단과 하단 숫자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치 않답니다. ^^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중 다음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구독+하시면 제글을 쉽게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콘팅 다운로드

블로그에 등록된 모든 사진 및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