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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장기호 해명] 나가수 적우 혹평에 대한 장기호 교수의 해명, 차라리 말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 이유.

by 도일's 201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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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에 적우라는 생소한 인물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들려 왔을때 많은 사람들이 적우가 누구지?라는 반응을 보였었다.

그리고 이어진 적우에 관련된 논란들이 속속 들어나면서 궁금증에 대한 목소리가 불안과 불만의 목소리로 변해 갔었다.

그런 상황을 정리한 것이 나는가수다의 자문위원 장기호 교수였다.

장기호 교수는 적우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내공이 대단한 가수다.”, “숨은 실력자다.”라는

인터뷰를 통해 불안과 불만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그렇게 첫무대를 가진 적우는 첫출연에서 2위라는 성적을 거둠으로써 장기호 교수의 말처럼 모든 논란을 잠재운 내공이 대단한 가수다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2차경연 중간점검때부터 불거진 적우의 실력에 대한 논란은 점점 커져갔고 급기야

본경연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자문위원들중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에게서는 “가수하고 시선마주치는게 힘들정도로...”라는 혹평을 듣게 된다.

이런 혹평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고 누리꾼들은 적우를 향한 불만의 목소리를 드러냈다.



그런 상황에서 장기호 교수는 지난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 적우의 비난의 화살, 나에게도 오다.”라는 제목으로 적우를 캐스팅에 대한 결정은 자신이 내린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한 “적우의 라이브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단지 인터넷에서 뮤직비디오 본 것 만으로 한 가수를 극찬할 수는 없는일...“

”적우가 공력있는 가수라는 소문을 주변에서 자주 들어왔기에 나도 몰랐던 좋은 가수라면 자문위원 입장에서 당연히 추천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햇다.“

“사실 적우가 이렇게 일찍 나가수에 합류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아직도 대중들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가수들이 얼마든지 있는 상태에서 적우의 기용은 너무 이른듯하다.“

“지금은 이승철과 나얼의 출연을 갈망해 그들을 설득하고 있다.”

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남긴다.


장기호 교수가 해명이라고 올려놓은 페이스북의 글 내용만 본다면 본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처럼 보인다.

하지만 적우에 대한 논란이 일어날 당시 있었던 장기호교수의 인터뷰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지난 경연에서 적우가 언급했듯이 감기 때문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한 자문위원의 말처럼 적우와 어울리지 않는 편곡으로 기대에 못미친 결과를 얻은 것일수도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메니저들 조차도 적우를 감싸기 위해 목감기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제작진도 자막을 통해 적우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얘기를 꺼낸다.

하지만 장기호 교수는 자신이 추천한 적우에 대한 혹평이 일자마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듯이 해명글을 올린 것이다.

차라리 아무런 말없이 잠시만 참고 넘겼다면 이런 시끄러운 일은 발생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장기호 교수는 논란이 거세지자 인터뷰를 통해 책임을 신정수PD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

“적우가 갑자기 기용된 것에 대한 상황은 담당 프로듀서만이 알고 있을 것”

“갑작스런 적우의 기용을 합리화하기 위해 예전에 내가 적우를 언급했던 인터뷰 내용을 과장되게 보도하여 정당화 하려는 누군가의 의도가 개입되었던 것 같다”

“일부는 내가 출연자들을 결정하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출연자 결정은 절대적으로 프로듀서의 결정”

이라는 말을 한다.


이에 신정수PD 또한 장기호 교수의 해명이 맞다는 내용의 인터뷰 기사를 내보낸다.

물론 결과론적인 얘기이기는 하지만 만약 장기호 교수 자신이 책임질수 없었다면 아무런 말없이 가만히 있는 편이 오히려 좋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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