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STORY/스타 스토리

이승기 문자한통, "힘을 드릴수 있으면 좋겠네요." 사소하지만 그래서 더 감동인 이유.

by 도일's 2011. 11. 21.
반응형

 


이승기를 빼놓고는 요즘 연예계를 논할수가 없다.
예능이면 예능, 노래면 노래, 드라마면 드라마 모든 방면에서 성공을 거두며 연예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누난 내여자라니까라는 노래로 대한민국 모든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이승기가 지금은 누나들을
넘어 온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금의 그를 잊게 만든 결정적인 역활을 한것은 누가뭐라해도 1박2일 일 것이다.
가수로서 어느정도 성공한 이승기였지만 그 뿐 지금의 인기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그런 이승기가 1박2일에 출연하면서부터
달라지기 시작한다. 가수로서만 보여주던 어리고 바른 모습들이 1박2일이라는 예능을 통해 또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
것이다. 엄친아, 허당등 1박2일에서 보여줬던 이승기의 모습은 분명 새로운 것이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고 그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를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이런 그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가수로 데뷔해 인기를 얻고 1박2일이라는 예능에 출연하면서 팬층이 넓어지게 되고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혀 지금의 기틀을 마련했지만 그렇다고 이승기에 대한 이렇다할 인기비결을 찾을수가 없었다. 
연예계에서 흔히 볼수 없는 엄친아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연예계에 한정된 이야기이고, 또한 허당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다른이들도 마찬가지, 이승기가 황제가 될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이승기의 무엇으로 하여금 지금의 황제 이승기를 설명할수 있을까?
그러던중 우연히 발견하게된 하나의 문자 아니 트윗을 통해 이승기가 황제가 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대충이나마 짐작할수 있었다. 



아내와 1박2일을 보며 이승기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갑자기 아내가 이렇게 말했다.
"싸이에 가면 이승기가 보낸 문자가 있다"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아내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내의 어릴적 친구가 결혼을 한후 한참 힘든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남편은 그런 아내를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평소 아내가 좋아하던 이승기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다. 아내가 힘들어하니 답문을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 
남편은 별기대없이 한 행동이었지만 놀랍게도 이승기에게서 답문이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싸이를 뒤진끝에 찾아낸 것이 바로
저 트윗이다. 문자가 아닌 트윗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어쨌거나 이승기의 인간적이고 성실함을 확인할수 있는 것이었다.
  


"힘을 드릴수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라는 어찌보면 상당히 성의없는 글이라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한명에 팬 그것도 당사자가 아닌 팬의 남편이 남긴 트윗에 답글을 남긴 것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승기의 트윗을방문할 것이고 2010년 9월이라고 하면 드라마 "내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하고 있던 시기여서 한참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기였을테지만 그 와중에도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 그런 인간적인 면, 그리고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극중이름을 자신의 트위터에 사용하는 센스등이야 말로 지금의 이승기를 황제라 불리우게 만든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이런 이승기의 성실함과 착하고 바른 모습 그리고 인간적인 면들이 모여 대중에게 어필하면서 지금의 인기를 얻은것이라는 생각이다. 앞으로도 이런 밝고 성실한 이승기의 모습을 오래도록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더불어 그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래본다.

제글에 공감하신다면 아래추천버튼 꾸욱 눌러주세요~~(로그인은 필요치 않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