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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유령, 하데스(최다니엘)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될 소지섭의 본격적인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

by 도일's 201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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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경찰청 해킹3회 국회및 청와대 해킹 다수...

모든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하데스(최다니엘 분)은 경찰청으로서는 골칫거리다. 하지만 그를 잡아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가 지금껏 경찰청등을 해킹하며 범죄자로 낙인찍히긴 했지만, 정부의 국책사업 로비내역이라던지, 국회의원 불법 비자금문제라던지 그가 해킹을 통해 공개한 자료들은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고 알권리가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으니까?

이런 하데스의 행동들때문에 경찰청내에서도 꼭 잡아야만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김우현(소지섭 분)은 다르다. 그의 마음한켠에 하데스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마음이야 어떠하던 하데스가 범죄자라는 사실이 분명하며, 경찰인 자신으로서는 그를 잡을수 밖에 없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김우현과 하데스의 이런 묘한 관계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이미 두사람은 오래전부터 인연이 이어져오고 있었던 것이다. 이 하데스의 정체는 바로 김우현(소지섭 분)과는 경찰대학 동기이면서 한때는 친구였던 박기영이었던 것이다. 이런 기나긴 인연은 지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하데스가 누명인지 아니면 자신이 저지른 범죄인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극중 고 장자연 사건을 연상케 만드는 톱스타 신효정의 죽음에 대한 용의자로 몰린 것이다.

하지만 박기영은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며 주장하며,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공개하지만, 그마저도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만다. 또하나 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자신의 사무실에 도배되다시피한 신효정의 사진들과 그녀와 관련된 소식들로 인해 경찰은 그를 신효정의 살인범으로 지목하고 그를 잡기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단 한사람. 김우현은 자신의 친구가 그런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거울속에 비친 동영상과 증거가 조작되었을수도 있다는 의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다시 사건현장을 둘러보던 김우현(소지섭 분)은 하데스는 영상에 잡혔는데 왜 하데스가 범인이라고 지목한 사람은 CCTV에 나타나지 않았는지에 대해 추적에 나서고 그 결과 범인이 죽은 신효정과 한 아파트에 살고있는 유명인사라는 사실까지 추측해 낸다.

세계지도가 그려진 시계를 차고 있는 범인, 그가 이번 신효정 사건의 진짜범인이며, 앞으로의 사건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인물이 될 것임을 어렵지 않게 추측할수가 있었다.

그리고 최다니엘이 특별출연으로 오늘 방송되는 2회분까지 출연한다고 하니 오늘 지켜볼 관전포인트는 이 하데스가 어둠속에 숨은 진짜범인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 아니면 의문을 남긴채 사라져버릴 것인지 하는 것이다. 물론 이 하데스가 범인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더하자면 하데스가 범인일 가능성은 조금 희박해 보인다. 예고편에서도 등장했듯이 숨어버리면 될 것을 굳이 경찰서까지 들어가 무언가를 찾으려했다는 것만 놓고 보아도 범인일 가능성은 높아보이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범인은 김우현이 잘 알고 있는 또다른 사람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하데스는 동영상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 증거를 찾기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경찰서로 잠입한 것이 아닐까 추측되기 대문이다. 또하나 예고편에 등장한 한 장면, 왜 김우현(소지섭 분)이 부상을 당했을까? 진실에 접근한 김우현을 신효정을 죽인 누군가가 그렇게 만든 것인지도 모른다.

 

이상이 지난 30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의 간략한 줄거리이다.

소지섭이라는 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고 또한 드라마 싸인의 작가였던 김은희씨가 대본을 맞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드라마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켜보았다. 그리고 결론은 만족... 탄탄한 스토리와 소지섭과 최다니엘,곽도원 등 주요배우들이 안정된 연기를 펼치며 극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었고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스토리의 탄탄함 역시 앞으로 기대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엇다. 비록 시청률이 경쟁드라마들에 비해 낮게 나왔지만, 어제 보여줬던 대로의 긴장감이 유지될수만 있다면 충분히 나머지 두 드라마를 앞지를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물론 2%부족한 연기력을 펼치는 배우들도 있긴 하지만...

과연 진범과 마주한 소지섭은 어떻게 될 것이며, 그 범인은 누구일지,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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