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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유령 곽도원 도둑들 김윤석, 전혀 다른 두사람의 평행이론, 소름끼칠 정도로 닮았다.

by 도일's 201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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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김윤석과 유령 곽도원, 전혀 다른 두사람의 평행이론, 소름끼칠 정도로 놀라워

 

요즘 드라마 유령을 보고 있으면 주인공인 소지섭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인물이 사이버 수사팀 권혁주팀장을 연기하고 있는 곽도원씨입니다.

미친소라 불릴 정도로 저돌적인 수사방식으로 강력계 에이스로 불리는 권혁주팀장은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주역중에 한명이죠.

특히나 소지섭이 연기하고 있는 김우현과는 앙숙과도 같은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인정했던 김우현은 이미 죽어버린 상황이고 박기영이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 이또한 권혁주(곽도원 분)팀장은 모두 알고 있을뿐 아니라 그 비밀을 공유하게 되면서 함께 수사를 진행해나가는 과정에서는 절묘한 콤비플레이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간혹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말이죠.

비록 진범을 잡겠다는 동일한 목표 하나때문에 절대 함께 할수 없을 것 같았던 두사람이 함께 하게 된 상황이지만 두사람은 점점 명콤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의 수사방식은 극과 극을 달린다고 할수 있는데요. 한사람은 머리로 수사를 하고 다른 한사람은 온몸으로 뛰며 수사를 진행합니다. 물론 권혁주 팀장이 후자인 온몸으로 뛰며 수사를 하는 전형적인 강력계 형사의 모습이죠. 앞으로 두사람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입니다. 한사람은 머리로 한사람은 몸으로 아무리 힘겨운 사건이라도 두사람이 함께라면 어떻게든 풀어낼수 있을테니까요.  

 

 

헌데 이런 곽도원씨를 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 도둑들에 출연중인 배우 김윤석씨인데요.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외모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곽도원씨를 보고 있으면 자꾸 김윤석씨가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두사람의 공통점들을 찾아 보았는데요. 그런데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다는 사실에 놀랄수 밖에 없었습니다.

먼저 두사람은 연극으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김윤석씨가 1988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연극계에 발을 들여 놓았고, 곽도원씨는 2004년 연극 '리어왕'으로 처음 연극계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두사람다 오랫동안 연극무대에서 연기력을 갈고 닦았으며 이후 충무로로 발길을 돌려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 상황까지 비슷합니다. 이후 김윤석씨는 2006년 '있을때 잘해'라는 드라마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이후 다시 영화계로 돌아가 타짜와 추적자로 이어지는 연이은 히트작을 내놓으며 승승장구 하게 됩니다.

곽도원씨 또한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충무로에서 활동해왔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개봉되었던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2012년 SBS의 수목드라마 유령에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마지막으로 곽도원씨의 인터뷰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텐데요. 곽도원씨와 김윤석씨의 평행이론을 더욱 실감나게 해줄 인터뷰 내용입니다.

"영화 타짜에서 아귀 역을 맡았던 김윤석 선배의 연기를 참고했다. 부산지검 조범석 검사라는 인물을 연기하기에 앞서 캐릭터를 연구하며 타짜 김윤석 선배의 워킹을 참고했다. 그분이 타짜에서 신발을 살짝 끄는 것 같은 독특한 걸음걸이를 보여주셨는데 그게 은근히 포스가 있어 보였다"

인터뷰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곽도원씨는 김윤석씨의 연기를 참고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냈습니다. 어쩌면 곽도원씨가 김윤석씨를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겠네요. 오랜 연기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금 이순간에도 자신의 연기력을 가다듬고 있는 곽도원, 그의 이런 열정과 노력이라면 조만간 충무로에 김윤석씨의 뒤를 잇는 연기파배우가 출연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요. 어쩌면 이미 들려오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죠..

 

이처럼 김윤석씨와 곽도원씨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살펴보면 평행이론을 떠올릴수 밖에 없을 정도로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곽도원씨가 영화계로 돌아가 대표작을 남기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두사람의 평행이론은 소름끼칠 정도로 완벽해지는 걸테죠.

그리고 지금의 곽도원씨를 보면 충분히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 연기경력에서 느껴지는 안정된 연기력과 주위를 압도하는 미친 카리스마, 이 두가지만으로도 충분히 영화의 주연을 맡을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두사람 외모 또한 닮은것처럼 느껴지는데 글쓴이 혼자만의 착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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