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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위대한 탄생2 푸니타 초대, 치명적인 매력으로 윤도현을 사로잡은 푸니타.

by 도일's 201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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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시즌2 에서 가장 인상깊은 사람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푸니타를 꼽을 것이다.
인도에서 온 푸니타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국적인 외모와 뛰어난 노래실력까지. 지금껏
보지 못한 매력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매력을 가진 푸니타가 출연하는 위탄2 지난 방송은 멘토 박정현의 깜짝카메라로 시작되었다.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쇼핑에 나선 푸니타는 옷가게에 들어가 반전 드레스를 입고 섹시함을 선보인후, 다시 피팅룸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는 도중에 박정현이 등장한다.

푸니타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며 멘토들중 "누가 옷을 잘입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푸니타는 "이선희"라는 대답을 한다.

이에 그럼 멘토인 박정현은 어떠냐고 묻자 "귀엽게" 라는 말을 하더니 그럼 "푸니타 스타일은 아니네"라는 질문에 "네"라는 대답을 한다.

그렇게 옷을 갈아입고 나온 후 멘토 박정현을 본 푸니타는 어쩔줄 몰라한다.

제작진에게 그부분을 편집해 달라는 귀여운 모습까지 선보이며 그렇게 아무일없이 중간평가를 준비해 나가는 듯 했다.



그런 푸니타에게 좋지못한 소식이 들려온다.

낯선 이국땅에서의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여러 가지 요인들이 겹쳐져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고, 박정현의 멘토스쿨에서 연습도중 음을 낼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른것이다.

이에 박정현과 푸니타는 급히 병원행을 결정했고, 담당의사로부터 “더이상 노래를 할수 없을 것이다”라는 선고를 받는다.

자신의 꿈인 가수가 되기 위해 이국땅까지 찾아온 푸니타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리였을 것이다. 오직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껏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녀에게 더 이상 노래를 할수 없다라는 것은 꿈을 접어야 한다는 소리와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그래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푸니타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고 목상태도 정상이 아니어서 자신감마저 떨어진 상황이었지만 중간평가 무대에 오르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박정현은 그런 푸니타에게 중간평가 미션으로 “자신감 있는 푸니타로 돌아오라”라는 과제를 내놓는다.

이에 푸니타는 초대 라는 노래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특유의 리듬감으로 초대를 열창하며 중간에 댄스까지 선보인다.

이국적인 외모와 노래 거기에 절제된 동작으로 선보인 댄스는 보는이의  넋을 잃게 만들 정도였다.


박정현 멘토스쿨의 중간평가 심사위원으로 나선 윤도현의 흐뭇한 미소는 푸니타의 초대라는 노래가 어느정도의 매력을 선보였는지 알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고 방송당시 트위터엔 여자인 내가봐도 반하겠다라는 글이 올라올 정도로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그런 푸니타의 몸상태가 만약 정상적였다면 훨씬 더 좋은 모습을 선보였을 것이고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윤도현의 넋을 아예 잃어버리게 만들었을지도 모를일이다. 
 


 

이렇듯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모든것을 선보인 푸니타를 향한 심사위원들의 평가 또한 나쁘지 않았다. 
"춤출 때 흥미롭게 봤다.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하다. 특히 춤출 때도 릴렉스하고 과하지 않아 좋다. 대신 많은 곡들을 소화하려면 목소리의 힘을 키워야된다"라고 조언한 윤도현의 평가가 그렇고.
프로듀서 황성제는 "무대 장악력이 있어서 매력있다. 그 매력이 커서 여기까지 왔다. 표현할 수 있는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병원에 간 날 이후로 좀 좋아졌나, 고음에서는 약간 힘들어했던 것 같은데 그걸 티 안내려고 한게 좋았다"고 평가했다.
최상의 몸상태가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한 푸니타의 이런 모습은 칭찬받을 만한 것이었고 심사위원들 또한
그런 그녀의 근성에 좋은 평가를 내린 것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물론 중간평가에서 1위는 하지 못했다. 3위라는 성적을 거뒀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은 그 누구보다 높아 보인다.
또한 푸니타는 아직 어린나이다. 치명적인 매력과 더불어 앞으로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윤도현을 빠져들도록 만든 치명적인 매력을 오랫동안 무대에서 볼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팬으로써 그녀의 앞길에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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