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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오다기리 죠 싸인논란에 이은 중국어 인사, 기본예의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이유.

by 도일's 201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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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는 일본에서 손 꼽히는 배우중에 한사람이다.
그런 오다기리 죠는 장동건, 판빙빙과 함께한  한중일 합작 영화 마이웨이에 대한 홍보차 방문해 여러 공식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헌데 이런 오다기리죠에게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부산의 한 식당에서 사인을 해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응하고서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일본의 인기 여가수 코다쿠미의 이름을 적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한국인 비하 싸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싸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눈에는 일본사람 아니라고 일본어로 능욕하는 것처럼 보인다", "헐..", "기분 나쁘다",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딴에 그냥 장난이라고 한 건가요? 타국에 와서 왜 저래", "오다기리 죠 좋아하는데 이건 뭐지..", "일본어 모를거라 생각하고 장난친 것 같은데 기분 나쁘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어처구니 없어 했다.
이렇듯 한국인 비하가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지자 오다기리 죠는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사람을 모욕한 것이 아니냐란 기사를 봤다. 충격도 많이 받았고, 반성도 많이 했다. 결코 악의가 있어서 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했다.
또한 “일본에서도 팬들이 사인을 요청하면 그림을 그리거나, 그때 그때 떠오르는 말을 쓰기도 한다. 악의가 없는 행동이었는데 오해가 있었다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고서 그래도 아예 망나니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또한 평소에도 4차원적인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다는 여러매체의 보도를 보면서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장난은 그저 친한 사이의 친구들에게 하는 것이지 생판 처음보는 사람, 그것도 남의 나라에 와서 장난을 친다는 말은 쉽게  이해 할수가 없었다.


한데 이런 논란이 채가시기도 전에 앞서 사과한 내용의 진실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한다.
오다기리 죠는 "난 항상 판빙빙 다음에 인사를 하게 돼있었는데, 그녀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면 객석에서는 '와~'하고 함성이 터져나온다. 그런 모습이 왠지 '나 한국 너무 좋아해요'라고 광고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걸 조금 비틀어서 중국어로 인사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저런 내용의 기사를 접하고 이건 뭐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앞서 사과한 내용에 진심이 담겨 있는 것인지 조차 의심스러워 졌다. 
판 빙빙이 한국어로 인사하는 것을 보고 "나 한국 너무 좋아해요라고 광고하는것 같다" 라고 말하는 대목은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는 부분인 것이다. 
자칫 판 빙빙이 한국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좋아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들릴수도 있는 발언이었다.


한국어로 인사하는 것은 단순히 한국을 좋아한다라고 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팬들에 대한 일종의 예의인 것이다.
외국의 유명배우들 톰크루즈를 비롯한 다른 세계적인 스타들 조차도 다른 나라에 가면 그나라 말로 인사를 하곤 한다.
한데 자신만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다는 듯이 행동하면서 자신은 특별하다 그러니 이렇게 행동해도 괜찮다라는 식으로
행동하고 있기에 이해할수 없는 것이며 더욱 화가 나는 것이다.
어린아이들도 남의 집에 방문하면 최소한의 예의는 지킨다. 이걸해도 되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잠시 망설이는 듯한 모습이라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오다기리 죠 에게서는 어린아이들조차도 알고있는 최소한의 예의란것을 찾아 볼수가 없었다. 또한 잠시의 망설임도 없었다.
이런 신중하지 못한 모습들이 정말 톱스타가 맞기는 한것인지 의구심이 들게 만들었다.
당연히 개인의 개성이 존중되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개성을 존중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남을 존중할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사회를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예의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다기리 죠에게 충고의 말을 전하고 싶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자신의 이름쓰는 방법과 인사라는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을 배워 오길 바란다. 제발~~

이미지 출처 : 다음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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