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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아랑사또전, 신민아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황보라의 굴욕? 맹한 표정이 압권이야.

by 도일's 201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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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신민아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황보라, 맹한 표정이 압권이야.

 

 

 

은오(이준기 분)는 대단했다. 귀신을 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그 귀신들과 맞짱을 뜨고도 남을 무술실력까지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랑이 방울(황보라 분)의 한맺힌 하소연을 듣다 더이상 그녀에게 피해를 줄수 없다는 생각에 그자리를 벗어나 한적한 곳으로 찾아들었지만 그곳에는 어떻게 알고 왔는지 동네 불량귀신들이 미리 진을 치고 있었다. 그런 귀신들에게 붙잡혀 곤혹을 치루고 있는 아랑을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백마탄 사또 은오였다. 은오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아랑(신민아 분). 하지만 아랑은 마냥 기뻐할수 만은 없었다. 

지금껏 고수레로 연명하며 살아온 그녀에게 겨우 옷한벌이 생겼는데 금쪽같은 옷으로 바꿔입자마자 누더기로 변해버렸으니 속이 탈 만도 하다.  

 

 

 

 

하지만 이런 옷한벌따위와는 비교할수 없는 고통이 뒤이어 찾아온다. 영감탱이라는 소리를 들은 옥황(유승호 분)이 영감탱이라고 했으니 자신은 아니라며 발뺌하며 아랑을 돕기 위해 비를 내렸고 그 빗속에서 3년동안이나 묻혀 있던 이서림의 시체가 발견된 것이다.

 

 

은오가 만류했지만 자신의 모습을 보아야만 했던 아랑은 그를 뿌리치고 자신의 시신을 보게된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묻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생전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자신의 시신, 아랑이 이서림이라는 이름과 함께 자신의 시신을 발견하게된 것은 분명 우연은 아닐 것이다.

옥황이 무언가를 해결하기 위해 아랑과 은오를 이용하고 있다는 느낌, 그것이 해결되어야만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다라는 말을 한 것과 지금까지의 상황이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자신의 시신을 보고 오열하던 아랑은 한가지 결심을 하게 된다. 왜 자신이 저렇게 처참한 죽음을 당한것인지 그 모든것을 알고 있을 옥황상제에게 진실을 듣고자 한다. 그래서 아랑은 틈만나면 영감탱이라고 욕하던 옥황상제에게 기도까지 하면서 진실을 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옥황은 염라대왕때문에 그 소원을 들어주지는 못했다. 그래서 아랑은 한가지 결심을 하게된다. 자신이 직접 옥황상제를 만나 진실을 알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계획한 것이 저승사자인 무영을 이용하는 것. 물론 귀신인 자신 혼자서는 불가능하니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했고 맹한 행동과는 어울리지 않게 신기를 선보이는 방울(황보라 분)을 이용하기로 한다. 

그렇게 일명 저승으로 통하는 문이라는 곳에 도착한 두사람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무영을 기다린다. 하지만 아랑이 누구를 잡으려고 덫을 놓은 것인지 알턱이 없는 방울으로서는 그저 무사히 일이 끝나기만을 바랄뿐이다. 그런데 웬걸 이놈의 귀신 아랑은 자신에게 신기를 부려 옷몸에 종기가 생겨나도록 만든다. 방울은 갑자기 온몸에 생겨난 종기때문에 참을수 없을 정도의 가려움을 느껴야만 했다. 그때 들려온 아랑의 목소리 조금만 참아.. 허허. 방울은 그제서야 자초지종을 알고 멍한 표정을 짓게 된다. 그녀의 말처럼 전생에 무슨 원수지간이라도 되는 것인지. 어떻게 아랑과 엮일때마다 목숨줄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거나 그도 아니면 자신에게 좋지못한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인지 참. 지지리 복도 없는 우리 방울 무녀다.

 

 

아랑사또전은 이준기와 신민아가 중심인것은 맞지만 그 외에도 좋은 연기를 펼치는 연기자들이 있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맹한 표정연기가 압권인 황보라. 아랑사또전에서 황보라만 나오면 나도 모르게 웃음부터 짓고본다. 그만큼 귀엽고 맹한 연기가 좋은 인상을 남겼다는 뜻일테다. 어쩌면 황보라의 이런 귀여운 망가짐이 있기에 신민아가 더욱 돋보일수가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리고 드라마속 역활역시 은오와는 또다른 의미로 인간계와 아랑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 역활을 하고 있는 그녀다. 앞으로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될 보름, 그 보름에 벌어질 사건에서도 분명 방울(황보라 분)은 결정적인 역활을 하며 아랑을 돕게 될 듯다하다.  과연 그녀는 그토록 소원하는 신내림을 받아 신기를 키우고 닥쳐올 피바람 앞에서 무사히 아랑을 도울수 있을런지 지켜보는 것도 아랑사또전을 보는 또다른 재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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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콘팅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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