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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넝쿨당 김남주 유준상. 방귀남의 만행에 부부싸움 날 뻔한 한 가장의 기막힌 사연.

by 도일's 201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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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 유준상. 방귀남의 만행에 부부싸움날 뻔한 한 가장의 기막한 사연.

 

대한민국에 사는 평범한 한 가장이 있다. 사랑하는 아내와 귀여운 두 아이를 가진 이남자는 우리나라의 여느 남편들처럼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의 귀여운 재롱을 보며 웃음을 짓는 그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굳이 남들과 다른 점을 꼽으라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정도일 것이다.하지만 요즘들어 그의 일상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주말 저녁시간을 대하는 그의 행동의 변화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이남자는 블로그를 취미삼아 운영하고 있다. 그것도 연예계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연예블로그를.. 그런 그에게 주말저녁시간대는 황금과 같은 시간대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주말 저녁시간대에는 예능, 드라마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인기프로그램들이 포진해 있는 그런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주말 저녁시간 텔레비젼을 보는 일을 포기했다고 한다. 심지어 TV를 켜는것 조차 꺼려하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남자가 TV를 보는 것을 포기한 이유는 그가 좋아하는 한 드라마때문이라고 한다. 시청률 39%대를 유지하며 국민드라마라 불리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바로 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라는 드라마가 문제가 되어 TV를 보는 것을 꺼려하게 되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등장하는 방귀남이라는 캐릭터. 이남자의 변화는 바로 이 방귀남(유준상 분)이라는 캐릭터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알다시피 방귀남이라는 캐릭터는 차윤희(김남주 분)를 향한 끝없는 애정공세와 모든 여성들이 바랄법한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국민남편이라 불리며 여성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캐릭터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남성들에게는 공공의 적이라고 불리우며 원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TV 보는 것조차 꺼려하고 있다는 그남자도 마찬가지 극중 방귀남이 차윤희에게 표현하는 행동들이 만행이라고까지 여기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그의 만행을 살펴보자. 

방귀남(유준상 분)은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돼 그곳에서 자랐다. 그러던 그가 우리나라로 돌아와 의사가 되고 차윤희(김남주 분)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살다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애정표현에 있어 과감한 모습들을 자주 선보였다. 옆집에 살고 있던 방장수(장용 분)일가가 자신의 친부모라는 사실을 모를 당시 집앞에서 키스를 하는 모습을 선보여 엄청애(윤여정 분)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고 진실을 알게 된 이후 한가족이 되어서는 시월드의 대장이랄수 있는 엄청애가 차윤희에게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킬때에는 엄청애 앞에선채로 차윤희의 편을 들어주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으며 천재용(이희준 분)이 자신의 아내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게된후 천재용에게 귀여운 질투를 선보이기도 했었다. 심지어  "더 열심히. 더 대단하게. 더 닭살 돋게.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가슴 벅차게. 사랑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 약속을 혼자서 하면 까먹을까봐 가족 여러분을 이 자리에 모시게 됐습니다. 저희의 두 번째 결혼식 기억해 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는 만행에 가까운 발언을 하기도 한다. 물론 이장면은 유산으로 슬퍼하는 차윤희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여서 감동적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 앞서말한 그남자가 TV를 보지 않게 된 결정적인 역활을 하기도 했다.

 

 

그 남자도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처음볼때에는 아내와 함께 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내가 방귀남과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하더니 이벤트 장면에서는 드라마 속에서처럼 잠자리에 들어서까지 그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에게는 그것이 정말 스트레스였나보다. 보수적인 문화속에서 살아온 탓에 무뚜뚝하고 애정표현이 서툴러 그런 것뿐이지.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은 방귀남 못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내는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심심할때마다 방귀남의 이야기를 꺼내며 그남자에게 스트레스를 한가득 안겨주었다고 한다..... 그런일이 되풀이되자 결국에는 TV를 켜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남편들이라고 하면 적게는 20년에서 많게는 몇십년동안을 보수적인 문화속에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아닌 분도 있겠지만 그런 보수적인 환경속에서 살다보면 애정표현에 서툴거나 아니면 무뚜뚝하게 변할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의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 그 마음만큼은 방귀남(유준상 분)에 못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장담한다. 또하나 극중 차윤희가 시월드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면 남성들 역시 내 아내가 저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그러니 제발 방귀남과 자신의 남편분을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를 권한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제발......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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