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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넝굴당 1초패러디, 이희준 조윤희 커플의 달달한 키스신, 깨알같은 1초패러디에 빵터져.

by 도일's 201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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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당시니 이희준 조윤희, 천방커플의 달달한 키스신, 깨알같은 패러디에 빵터져.

 

 

 

대한민국 남성들의 공공의 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방귀남(유준상 분)이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 해주었다.

지난주 유산으로 인해 가슴아파하는 아내 차윤희(김남주 분)를 위해 두번째 결혼식을 준비하고 가족들이 모인 곳에서 "저희 부부 지난 3년.. 참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아왔는데요. 얼마 전 슬픈 일을 겪게 됐습니다. 저희 두 사람 모두에게 깊은 상처가 생겼고 이 상처가 언제 다 치유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문득 어떤 이유로든 다시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와이프가 아파할 때도 그냥 옆에서 손 잡아주는 거 말고 해줄 수 있는 게 없을 겁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진심을 담아 마음을 고백했다. 이것으로도 모자라 “더 열심히. 더 대단하게. 더 닭살 돋게.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가슴 벅차게. 사랑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 약속을 혼자서 하면 까먹을까봐 가족 여러분을 이 자리에 모시게 됐습니다. 저희의 두 번째 결혼식 기억해 주시고 축하해주세요” 라는 말로 그곳에 있던 여성들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모두 빼앗아 버렸기 때문이다. 정말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의 공공의 적이라고 할 만하지 않은가?

 

 

그렇게 두사람은 신혼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우연히 보게된 노년의 부부처럼 자신들도 오랜시간 함께 하자는 다짐을 하며 결혼식 이벤트는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런 감동적인 이벤트는 차윤희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자신들의 가족을 위기에서 구해내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그동안 귀남과 얽힌 사건의 진실을 모르고 있던 유일한 사람, 엄청애(윤여정 분)마저 진실을 알게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은 이 방장수(장용 분)일가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끈임없는 사건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방씨 일가에 마지막 고비가 될 엄청애와 장양실의 갈등, 이 갈등이 어떤식으로 해결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듯하다. 

 

글쓴이가 요즘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보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천재용(이희준 분), 방이숙(조윤희 분) 일명 천방커플의 달달한 러브라인 때문이다.  

 

 

키스까지 하고도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것인지를 되물을 정도로 눈치라고는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선머슴 방이숙과 그런 방이숙을 향해 열렬한 사랑고백을 해보지만 돌아오는 것이라고는 없는 힘든 시간을 겪었던 천재용(이희준 분), 이 두사람이 이제는 본격적인 연인으로서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하면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천재용(이희준 분)의 패러디...프로포즈를 어떤식으로 해야할지에 대해 고민하며 보여준 기막힌 패러디들은 두사람의 달달한 로맨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기도 했었다.

이런 패러디는 지난 방송에서도 이어졌고 그모습을 보며 묘한 통쾌함과 함께 씁쓸함을 동시에 느껴야만 했다.

 

 

천재용이 패러디한 이 1초는 런던 올림픽 최고의 오심중에 하나로 꼽히는 신아람 선수를 좌절시킨 1초에 대한 것이다. 이후 국내에서는 시간을 지배하는자라는 패러디까지 나오며 많은 논란이 되었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천재용은 이런 런던올림픽의 오심을 절묘하게 이용한다. 방이숙(조윤희 분)과 천재용은 이숙이 친구를 만난 이후 계단에서 내기를 하고 딱밤을 한대 맞은 천재용이 내건 조건은 1초 눈감기.

이 1초동안 천재용은 이마, 볼, 입술, 이 세곳에 키스를 하는 놀라운 초능력을 보여준다. 이에 놀란 이숙이 뭐에요 1초라고 했잖아요라고 하지만 천재용은 몰랐어요 1초가 얼마나 긴데 올림픽도 못봤나라는 말로 오심 당시 상황을 절묘하게 패러디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 절묘한 패러디는 통쾌함을 전해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느낌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올림픽 정신을 무색케만드는 런던올림픽의 미흡한 준비상황과 오심으로 피해를 본 우리 대표선수들의 지금 마음이 어떨지 짐작조차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우리 대표선수들이 승자라는 사실이고 이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누가 뭐라고 하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표선수들이었음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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