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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빛과 그림자,안재욱을 삼청교육대에서 빼내줄 사람은 바로 장철환. 너무 아이러니해.

by 도일's 201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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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안재욱을 삼청교육대에서 빼내줄 사람은 바로 장철환. 너무 아이러니해.

 

 

자신의 첫번째 소원이 순양극장을 되찾는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이정혜(남상미 분)가 주연한 영화를 맨먼저 상영하고 싶다라는 약속을 지키려는 강기태(안재욱 분)다.

또한 조명국을 파멸시키기 위해 꾸민일이 정혜에게도 피해가 미치게 되자 홍콩 합작영화의 주연을 맡기려고도 한다.

하지만 정혜는 처음 재회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차가운 모습만 보여준다. 제작자가 누구든 자신의 일에는 최선을 다한다며, 기태가 제작자이든 아니든 상관없다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대한 것이다.

그러나 속마음까지 그렇지는 못하다. 앞서말한 순양극장에 얽힌 기태와의 추억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태에게 돌아갈수 없는 그녀로서는 그 모든 상황, 그리고 기태에게 냉정하게 대할수 밖에 없는 자신의 현재 모습때문에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다.

 

 

이렇듯 지난방송에서 두사람의 안타까운 해후가 이어졌지만, 주변 상황은 이런 해후조차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조명국을 거의 파멸시켰다며 안심하고 있는 사이, 또다른 위기가 기태를 찾아온 것이다.

기태의 다소 경솔했던 행동들과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조명국(이종원 분)은 자신을 파멸시키려는 계획을 세운이가 강기태(안재욱 분)라는 사실을 눈치채게 되고 그에 대한 복수로 강기태를 삼청교육대로 보내려고 한다.

알다시피 삼청교육대는 깡패들을 소탕해 한곳에 가두어 교화라는 명목의 폭력을 행사하던 곳이다. 하지만 실상은 깡패뿐 아니라 예전에 조금이라도 안좋은 일에 연관되었던 적이 있거나, 혹은 정부에 반하는 세력들을 숙청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만약 기태가 이 삼청교육대에 끌려가게 된다면 다시는 재기를 꿈꾸지 못할지도 모른다. 최악의 경우 목숨마저 잃을 수 있는 것이다.

예전이었다면 김부장(김병기 분)의 힘으로 어떻게든 빠져나올 가망이라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강기태(안재욱 분)는 끝내 삼청교육대로 끌려가게 될 듯하다. 다음회 예고편에서 강기태가 사람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강기태는 어떻게 그 위기를 벗어날수 있을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짐작하고 있겠지만 강기태를 삼청교육대에서 빼내줄 카드는 신정구의 수중에 있다.

조태수(김뢰하 분)가 조명국의 금고에서 빼낸 비밀장부를 기태가 신정구에게 보관하도록 부탁한 것이다. 이 장부는 조명국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그의 비자금과 관련된 모든 비리를 기록해 놓은 비밀장부다.

실제로도 조명국은 이 비밀장부를 이용해 장철환을 협박하고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장철화에게 있어 이 비밀장부는 그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신정구 등이 비밀장부를 이용해 거래를 하고자 한다면, 지금의 장철환은 응할 것이고 무슨수를 써서라도 강기태를 삼청교육대에서 빼내려 할 것이다.

그리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그럴 만한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한빛회와의 친분이라는 힘을.....

 

 

강기태를 죽이지 못해 안달하던 장철환(전광렬 분)이 그를 살려내려 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한동안 장철환과 강기태는 같은 배를 타게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장철환(장철환 분)은 자신을 배신한 차수혁(이필모 분)과 조명국(이종원 분)을 제거하기 위해, 그리고 강기태는 그런 장철환을 이용하기 위해서 말이다.

물론 언젠가는 다시 적이 되겠지만, 지금은 강력한 두명의 적을 혼자 상대하는 것 보다 같은 적을 두고 있는 입장에서 서로 이용하면서 맞상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테니까....

이렇듯 급박한 상황이 예고되면서 다음주에 방송될 빛과 그림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강기태는 어떻게 위기를 빠져나오게 될 것인가? 그리고 필자가 얘기한 것처럼 서로를 이용하기 위해 장철환과 일시적으로 손을 잡게 될 것인가? 등등..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빛과 그림자의 다음 방송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것은 이런 이유때문일 것이다.

 

 

이미지출처: 콘팅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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