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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무한도전 정준하 선행, 정준하 장가보내기 캠페인이 생길수 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

by 도일's 201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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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무한도전은 박명수특집으로 꾸며졌다.
얼마전 짝꿍특집에서 어린시절 친구들이 없었을것 같다는 말이 발단이 되어 박명수에게 어린시절의 추억을 선물하는 특집이었다. 
어린시절 한번쯤은 해보았을 법한 놀이들과 불량식품을 나눠 먹으며 얘기하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정겹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날방송의 시작은 박명수가 아닌 정준하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었다.
박명수가 "내 예상이 맞았어요. 정준하가 장가를 못갔어요. 올해"라는 말을 꺼냄으로써 시작된 정준하의 결혼에 관련된 이야기는
유재석의 감사 인사와 함께 팬들이 자발적으로 "정준하 장가보내기 범국민프로젝트"활동을 시작했다라는 말로 이어졌고 무도멤버들 특유의 정준하 약올리기는 여기에서도 빛을 발한다. 
특히 정준하 장가보내기 캠페인이 팬들의 자박적인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대목은 정준하의 인간성을 잘 설명해주는 예일 것이며, 그동안 정준하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게 해주는 장면이었다.
 
팬들의 이런 자발적인 움직임은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형"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말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정준하의 이런 착한 모습을 좋아하는것일테다.
그리고 이어진 프로젝트의 활동방법.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만약 길을 가다 정준하를 만나면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 대신 "장가가세요."라는 말을 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정준하의 이야기는 무한도전 멤버들 특유의 정준하 약올리기 신공으로 이어졌고 이번에도 역시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노홍철로부터 시작된 약올리기 신공은 "정말 준하형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그 아이에겐 아빠가 아니라 할아버지..." 그리고 이어진 유재석의 미란씨라는 정준하의 코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준하형보다 한살 어리십니다." 라는 말로 정준하 약올리기 신공은
최고점을 찍는다. 
이에 정준하는 "니모가 아니면 결혼을 포기하고 혼자살것이다."라는 말을 함으로써 니모를 향한 마음이 진심임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이후에도 어린시절로 돌아간 모습을 촬영하면서도 자신이 제일 먼저 결혼할 것이라는 말들을 하면서 결혼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지금껏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정준하의 숨겨진 선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형"이라는 말이 너무 잘어울리는 정준하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함이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달 순형향대병원의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지난 21일 예능인 정준하씨가 순천향대병원을 찾았습니다.
림프종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학생을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병원을 찾은 정준하씨는 학생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온 몸으로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간적이면서 사람냄새가 나는 정준하씨의 모습에서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생을 위해 정준하씨의 방문사연을 요청한 임혜자 전담 간호사는
혈액종양내과 김경하 교수를 열심히 도와 학생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곧 회복되어 더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학생의 모습을 순천향이 응원합니다.

 


바쁜 스케줄속에서도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친구들을 찾아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려는 정준하의 선행은 분명 칭찬받아 마땅한 행동들이다.
이런 드러나지 않은 선행들은 정준하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증명해 주는 예일테다.
또한 이런 착하고 소탈한 모습들 그리고 인간적인 정준하의 모습들이 시청자와 팬들에게 각인되면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정준하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진행될수 있었던 또다른 이유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일들을  많이 하길 바라며 소원하는데로 니모양과 꼭 결혼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정준하씨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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