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소지섭 분)과 권혁주(곽도원 분), 유강미(이연희 분) 이 세사람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하기도 전에 조현민은 그들을 벼랑끝으로 내몰았습니다.
또다른 내부동조자 신경수(최정우 분)를 이용해 죽은 염재희의 USB에 남상원 살인사건 영상을 심어놓게 만든 것이죠. 그 결과 박기영(소지섭 분)은 도망자 신세가 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지난주방송분을 본 후 이제 곧 반격이 시작될거란 기대를 하게 만들더니 그런 기대를 뒤엎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였습니다.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들 세사람은 조금씩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었는데요. 가장 큰 진실은 아마도 죽은 김우현(소지섭 분)이 조현민에게 넘어간 것이 아니라 그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포섭된 것처럼 행동했다는 사실과 신경수(최정우 분)이 또다른 내부스파이라는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데요. 위와같은 사실을 알아내고 전재욱(장현성 분)을 찾아가 신경수를 조사해 달라고 했지만 이 전재욱국장마저 박기영(소지섭 분)이 보는 눈앞에서 살해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전재욱국장의 살해 혐의는 박기영이 받게 되겠죠. 정말 최악이 상황이라고 할 만 합니다. 과연 박기영(소지섭 분), 권혁주(곽도원 분), 유강미(이연희 분) 이 세사람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고 조현민에게 통쾌한 한방을 먹일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어제 방송중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먼저 박기영(소지섭 분)이 혼자 사건을 해결하려고 마음먹는 장면인데요. 모텔로 보이는 곳에 숨어 있던 박기영을 찾아온 유강미는 그가 벗어놓은 옷가지와 들려오는 물소리를 들으며 어색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쓸데없는 말을 하면서 그 어색함을 달래려고 하죠. 하지만 박기영의 장난(?)은 계속되었습니다. 묘한 눈빛을 지으며 유강미를 침대쪽으로 향하게 만든 박기영(소지섭 분)은 격한반응을 보이는 유강미의 모습을 뒤로하고 그녀의 손에 수갑을 채우게 됩니다. 이연희양이 모텔에 들어온 순간부터 그 순간까지 보여준 귀여운 표정들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어쩔줄 몰라하면서 두리번 거리는 표정이 상당히 예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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