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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골든타임 황정음, 혀가 짧은 것도 죄? 연기력 논란 잠재울 결정적인 장면.

by 도일's 201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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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황정음, 혀가 짧은 것도 죄? 식상한 논란은 이제 그만. 

 

시청자들이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안목은 예전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예전과는 다르게 어느 배우가 조금만 어색한 연기를 펼쳐도 시청자들은 그것을 잡아내고 연기력에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며 비난을 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런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여배우들이 있죠. 드라마 유령의 이연희양과 골든타임의 황정음양이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연희양의 경우 드라마 시작과 함께 일기 시작한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일더니 급기야는 드라마내에서 비중까지 희미해지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이연희양의 분량이 적어지면서 나오는 소리는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배우로서는 굴욕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이런 이연희양의 뒤를 이어 최근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것이 골든 타임에 출연중인 황정음양인데요.

알다시피 황정음양의 경우 신체적인 특징이 하나있죠. 바로 혀가 약간 짧다는 것, 거기다 하이톤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보니 혀가 짧아서 생기는 현상과 어우러져 상당히 애교썩인 목소리를 내고는 합니다.

이는 배우로서는 상당히 치명적인 결함임에 분명합니다. 시트콤처럼 가벼운 느낌의 에피소드라면 밝고 쾌활함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정극에서는 그것만으로는 성공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약점은 황정음양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테구요.

지난방송에서도 이런 노력의 흔적이 엿보였는데요. 아이를 수술해야 하는 응급상황에서 최인혁(이성민 분)을 부르자는 이선균과 최인혁을 부르면 안된다는 황정음양의 대화장면이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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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황정음양은 아이를 살리려는 마음때문에 앞뒤를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이선균에게 현실을 깨우쳐 줍니다.

 

만약 최인혁 교수를 부를 경우, 최인혁(이성민 분)에게 안좋은 일이 생길테고 그러면 그 책임은 누가 지느냐는 현실적인 이유였는데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황정음양의 목소리는 하이톤이 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황정음양의 목소리는 애교썩인 콧소리는 아니었죠. 그이유는 그 말을 할때 황정음양의 표정을 자세히 보신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조금은 힘들어하는 표정, 아니 뭔가 억제하는 표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자칫 콧소리가 나올법한 상황이었지만 황정음양은 스스로 억제하면서 그런 위기를 넘겼습니다.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조금 더 많은 노력을 한 결과일테지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그녀의 비중이 줄었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연희양의 경우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드라마를 보신분들이라면 그렇게 말씀하시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골든타임에서 가장 큰 사건은 최인혁(이성민 분)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트라우마센터 설립이 결정될때까지 계속 이런 상황이 될테지요. 그런 상황에서 이선균과 황정음이 할수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절대 비중이 낮아졌다거나 일부로 대사량을 줄인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단지 흐름상 이선균과 황정음보다는 트라우마 센터와 최인혁에게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생긴 현상이라는 뜻입니다.

 

최근에 일고 있는 이런 여배우들에 대한 연기력 논란은 분명 시청자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한 이연희양이나 황정음양의 잘못이 큽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신체적인 특징따위로 비난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정작 비난 받아야 할 것은 이런 신체적인 특징때문이 아니라 그 연기자가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못할때, 노력하는 자세조차 보이지 않았을때 입니다. 

추적자의 박근형분이나 닥터진의 김응수분처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금도 꾸준히 발성연습을 하고 있다는데 연기력도 부족한 사람이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았을때에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적어도 글쓴이의 눈에는 황정음양이 자신의 인기를 믿고 안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지난 방송이었습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황정음양이지만 이번 계기로 좋아해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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