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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4

마의 김소은, 진부한 전개를 잊게 만드는 말썽꾸러기 숙휘공주. 기대해도 좋아. 마의 그렇게 보고싶어하고 만나고 싶어 했던 백광현(조승우 분)과 강지녕(이요원 분)이었지만, 10여년이라는 시간은 그들이 서로를 알아보는 것을 허락치 않았다. 주점에서 곤경에 빠진 강지녕과 숙휘(김소은 분)공주를 도와준 백광현이었지만 상당히 변해버린 외모탓에 강지녕을 알아보지 못했고 지녕 역시 변해버린 백광현을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수없는 설레임이 두사람을 찾아왔다. 분명 스치듯 지나친 인연에 불과한 인연이었지만 두사람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그때의 일을 떠올렸고 그 속에서 묘한 설렘을 느끼게 된 것이다. 아무리 세월이 많이 흐르고 겉모습이 알아볼수 없을만큼 변한다 해도 서로를 향한 마음. 그 마음만큼은 서로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 마음때문에 알수 없는 끌림을 느낀 것일테다. 그것.. 2012. 10. 17.
마의 조승우, 핏빛 운명을 예고하는 세글자와 예고편만으로도 기대돼는 조승우의 등장. 마의 피로 쓰여진 세글자 '강도준' 앞으로 벌어질 핏빛 전쟁을 예고하는 듯한 세글자로 시작한 '마의' 4회 방송분이었다. 석구는 백광현이 영달과 함께 어렵게 구해온 약재를 제대로 써보기도 전에 한많은 인생을 마감해야만 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잠시나마 자신의 딸 영달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 정도이리라. 강도준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젓한번 제대로 먹이지 못한 핏덩이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그 심정, 같은 부모의 입장이기에 조금이나마 이해할수가 있다. 그런 그에게 마지막 순간이나마 자신의 딸을 알아보게 만들어준 운명의 배려가 고맙게까지 느껴진다. 자신의 딸아이가 아무탈없이 이렇게 자라준 것만으로도 석구는 고마움을 느꼈을테다. 그러나 이런 고마움도 잠시 자신이 죽고나면 혼자가 될 광현에게 어떻게해서든 진실.. 2012. 10. 10.
마의, 강지녕이 강도준의 딸이 된 상황이 백광현에게 다행인 이유. 마의, 강지녕이 강도준의 딸이 된 상황이 백광현에게 다행인 이유. 이명한(손창민 분)이 강도준(전노민 분)의 명예 회복에 나섰다. 소현세자(정겨운 분)가 죽을 당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음을 당해야 했던 강도준이기에 그 가족들은 참형을 당하거나 노비가 되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했었다. 이일에 대해 이명한은 일말의 죄책감 같은 것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소현세자를 직접 죽였고 그 책임을 면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 강도준이 죽임을 당하도록 방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이는 그대로를 믿을수 없는 것이 이명한(손창민 분)이라는 사람이다. 겉으로는 화타의 환생이라 불리며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지만 뒤로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서슴치 않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런 인물이 강도준의 재산을 그 아이에게 .. 2012. 10. 9.
마의 전노민, 비운의 주인공 전문 연기자? 그의 사극 연기가 보고싶어지는 이유. 마의 전노민, 비운의 주인공 전문 연기자? 그의 사극 연기가 보고싶어지는 이유. 지난 1일 MBC의 새 월화드라마 마의가 첫 전파를 탔다. 마의는 수의학이라는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독특한 소재와 연기파 배우 조승우의 출연으로 방송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거기에 더해 '상도', '허준', '대장금', '동이'등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이병훈 PD와 '이산','동이'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다시한번 호흡을 맞춘 사극이라는 점에서도 시작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렇게 첫선을 보인 마의는 또다른 대박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하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드라마의 전개가 상당히 빠르다는 것이다. 강도준(전노민 분), 이명한(손창민 분), 장인주(유선 분) 이 세사람이 운명적인 만.. 201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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