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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티진요 이말년 티아라 백댄서 증언] 티아라 화영 계약해지는 이틀간 준비한 완벽한 시나리오? 그 뒤에 숨겨진 소름돋는 진실.

by 도일's 201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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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화영 계약해지에 관한 불편한 진실, 퇴출은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 [이말년 티아라][티아라 백댄서 증언] 티진요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

 

 

지난 30일 코어콘텐츠 미디어 대표인 김광수씨가 티아라에 관한 중대발표를 한 후 그 후폭풍이 거세다.

이날 김광수 대표가 티아라 전 멤버였던 화영이 평소 잦은 돌출행동을 일삼아 왔다는 점을 얘기하며 그녀와의 계약해지를 선언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물론 화영은 일방적인 퇴출을 당한것은 아니다.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 있었던 것인지 자유계약가수 신분으로 계약해지를 한 상태라 가수로서 활동을 하는데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남규리와 관련된 전례를 봤을때 다른 소속사에 들어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자칫 가수로서의 생명이 끝날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글쓴이는 이런 일련의 과정속에서 한가지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었다.

 

 

 

먼저 이번 티아라 불화설과 화영 왕따설에 대한 진행상황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처음 논란의 시작은 트위터라는 공간에서 티아라의 멤버들이 화영을 겨냥한 듯한 트윗을 남기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트윗을 접한 팬들은 화영에 대한 왕따설을 주장하기 시작했고, 은정과 지연등이 관련 트윗을 곧바로 삭제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한다. 소속사의 대표인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와 관련된 중대발표를 하겠다며 30일까지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한다. 김광수 대표의 이런 발언에 의해 대중들은 의구심은 증폭되었고 화영 왕따설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에서 함은정의 떡 사건과 관련된 영상이 등장하면서 화영에 대한 왕따설은 걷잡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급기야 함은정에 대한 하차요구까지 이어지게 된다.

설상가상 김광수 대표는 30일 발표자료에서 화영의 잦은 돌출행동으로 인해 계약해지를 선언하더니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 과거 화영의 돌발행동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계약을 해지 한 것이라는 억지스러운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화영이 목발을 집어던지며 모든 것을 이야기 하겠다고 메니저를 협박했다는 식의 내용이 말이다.

그리고 티아라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침까지 함께할 방법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식의 발언을 하게된다.

 

 

 

 

그런데 이런 일련의 흐름이 마치 잘 짜여진 각본을 보는 듯 한 느낌마저 든다. 함은정과 지연은 문제가 될 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트윗을 남겼고 그렇게 트윗을 남겼으면 곧바로 삭제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보란듯이 삭제를 해 팬들의 의심을 사기 시작한다. 또한 이와 관련된일에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속사의 김광수 대표는 30일 티아라와 관련된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등장한 김광수 대표와 그가 준비한 발표 자료 스태프 19명의 힘들어 하는 모습을 외면하기 힘들 정도로 화영이 잦은 돌출행동이 문제였고 그래서 계약해지 한다는 내용과 그 뒤 등장한 화영의 돌출행동에 관한 증거들, 몇년전에 있었던 일까지 상세하게 기록된 보도자료는 이미 사전에 화영에 대한 퇴출이 준비되어 있던 상황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게 만들었고 말로는 화영을 지켜주겠다는 김광수 대표는 2차보도자료까지 준비하며 화영이 잘못했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것도 화영을 보호해주고 싶다는 말을 한지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말이다. 김광수 대표의 이런 대응은 오히려 상황을 최악으로 몰고 가 버렸다.

자신과 멤버들은 잘못이 없고 오직 소속사의 스태프들이 힘들어 하기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니, 김광수 대표의 눈에는 우리 네티즌들이 바보로 보였나 보다. 이미 멤버들이 남긴 트윗이 있고 과거 동영상까지 존재하는 마당에 그걸 말이라고 하는 것인지 쯧쯧. 최근 들어 본 가장 어릭석은 언플의 전형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

 

 

 

 

 

결과적으로 김광수대표와 티아라가 이번 발표를 통해 얻은 것은 전무하다고 보아도 좋다.

먼저 논란이 되었던 함은정과 다른 멤버들의 의도적인 화영 왕따사건과 그동안 끈임없이 제기 되어왔던 다른 논란들까지 스스로 인정한 꼴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소름끼치는 사실은 티아라 멤버들은 위와 같은 일련의 상황들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아침까지 함께할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식의 발언을 한것과 더불어 과거 지연과 화영간에 있었던 일들은 결코 김광수 대표가 알수있는 일이 아니었다는 점 때문이다. 매니저가 아닌 이상 현장에 함께 있을수는 없다. 그말은 곧 김광수 대표는 다른 누군가에게서 그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그얘기를 해줄수 있는 것은 매니저이거나 당사자인 멤버들 뿐이라는 소리가 된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 혹은 매니저가 사실을 전했건 상관없이 티아라 멤버들은 그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그래서 김광수 대표는 자신들에게 쏟아질 비난을 피하기 위해 티아라 멤버들에게 함께 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기도록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티아라 멤버들은 여러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무일 없다는 듯이 웃는 얼굴로 촬영을 했다는 생각을 하니 소름이 끼칠 정도인 것이다.

 

김광수 대표는 이런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남규리와 같은 절차를 밟으며 홀로 회심의 미소를 지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가지 김광수대표와 티아라가 간과한 것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집착과 뛰어난 수사능력을 말이다. 아마도 김광수 대표는 화영과의 계약해지를 발표하기전 떠오른 함은정과 관련된 왕따사진을 보며 무척이나 당황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세운 계획이나 어떻게든 밀고 나가야 했고 보시다 시피 결과는 최악이 되고야  말았다. 이런 소속사의 어이없는 언플을 보며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진실없는 사실들."이라는 짧고 의미심장한 글로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였으며 이를 본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지금껏 이야기 했던 의문은 비단 글쓴이 혼자만이 느낀 것은 아닌가 보다. 글쓴이와 같이 의문을 느낀 사람들중에서도 신문사의 기자 그리고 방송사의 PD까지 트윗을 남긴 것을 보면 말이다.

 

(이말년 트윗의 경우 욕설인지라 올리지 않았습니다.)

@onbge라는 트윗 아이디를 사용하는 국민일보의 이은지 기자의 경우 자신의 트윗에 "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톱스타면 나랑 삿대질 하며 싸운 걔는 월드스타병이냐."라는 글을 남겼으며 뒤이어 "미친것들 인성이 바닥이면 솔직하기라도 해라. 함께하는 방법? 동네 유기견 주웠냐?"라는 말까지 더해 티아라가 다음날 아침까지 함께 할 방법을 찾고 싶다는 언플에 직접적으로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며 SBS 류철민 PD는 자신의 트윗에 " 아이고 화영이 ㅠㅠ 이 오빠가 앞으로는 티아라 섭외 안할께."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기 때문이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류철민 PD의 경우 동명이인이 남긴 글이라고 하는군요.^^) 이 외에도 웹툰작가 이말년은 자신의 트윗을 통해 대놓고 티아라에게 욕설을 퍼붓고 있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외에도 티아라 백댄서였다는 한 사람의 증언이 등장하면서 티아라는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길로 접어들고 말았다.

 

이번 티아라 불화설과 화영 왕따설, 계약해지 그리고 김광수 대표의 대응에 관한 일련의 상황들은  비단 이 세사람의 트윗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대중들 그리고 팬들 역시 마찬가지.. '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라는 티진요는 개설된지 몇시간도 지나지 않아 회원수가 15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심지어 티아라 팬카페마저 안티카페로 돌변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사태에 관한 대중들의 분노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하는 상황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티아라사태와 관련된 팬들의 원성이 들려오고 있어 자칫 한류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번일로 인해 어떠한 일이 벌어지던 모든 책임은 김광수 대표와 티아라 멤버들의 책임이다. 다수를 위해 억울한 한명의 희생자를 만들어 내었듯 팬들 역시 다수의 한류스타들을 위해 소수인 티아라를 버릴지도 모른다는 사실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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