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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티아라 화영 계약해지는 왕따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 결과였다? [티아라 아인세]

by 도일's 201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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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인세, 티아라 화영 계약해지는 왕따가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 결과였다?

 

 

티아라 화영의 계약해지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가 해외에까지 번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한바탕 홍역을 치루고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번엔 일본이나 중국등 한류의 중심국가를 중심으로 이번 티아라 사태와 관련된 글들이 쏙쏙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 일본의 경우 하루에도 수천개씩의 글들이 올라오며 티아라를 비난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기획사들을 문제 삼으며 반한류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이번 티아라 사태는 단순한 개인대 개인의 문제에서 왕따라는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졌고 지금은 하나의 문화적인 흐름이랄수 있는 한류에 악영향을 끼치는 단계에 까지 이른 셈이라고 할수있다. 

 

 

 

티아라에 대한 이런 대중들의 분노는 그녀들의 활동 전반에 거쳐서 동시 다발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그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에 대해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며 여러 광고에 출연중인 그녀들이 팬들의 요구때문에 계약이 해지 되거나 광고 모델이 교체되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다.

또한 티아라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의 일명 아인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마저도 대중들에게는 어이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쓴이 또한 마찬가지 티아라가 아인세의 홍보대사였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지만 정말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다. 그런 사람들이 트윗을 통해 한 사람을 왕따시키는 행동을 했다는 생각을 하니 말이다.  

 

 

 

이처럼 티아라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린 이유중 가장 큰 원인은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이하 코어)의 대표인 김광수의 부적절한 대응방법 이었을 것이다.

김광수 대표는 이전에도 화영과 유사한 방법을 사용해 한 연예인을 자신의 회사에서 내쫒은 경험이 있다. 바로 씨야의 남규리, 2009년 남규리가 씨야에서 탈퇴 선언을 하자 김광수 대표는 신의와 약속을 져버린 남규리에게 더이상 할말이 없다라는 말을 하며, 남규리의 씨야복귀뿐 아니라 독자적인 행보까지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었다. 그 결과 남규리는 한동안 힘든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고통을 겪어야 했고 결국 2010년 김광수 대표를 찾아갔다는 기사가 나온 이후에야 원만히 해결되어 코어측과 계약해지에 다다를수가 있었다.

 

 

 

 

 

이 두사람을 비교해 보면 탈퇴설과 불화설, 그리고 왕따설이 불거져 당사자인 두사람이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이후 논란이 일어나게 되지만 결국에는 두 사람이 다 조건 없이 계약해지가 이루어졌다. 또한 다시 돌아오면 복귀에 대해 논의한다는 식의 말이 나오는 상황까지 닮아있다. 이를두고 평행이론이라는 말까지 등장하는 상황이니 화영과 남규리의 경우가 얼마나 닮아 있는지 잘 알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두사람이 겪은 상황들, 둘 다 노출사건을 겪었고 그 이후 미니홈피나 SNS 로 인해 사건이 터졌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평행이론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님을 알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남규리의 전례를 보며 김광수 대표는 이런 생각을 가졌을지 모른다. 이미 한번 성공했으니 이번에도 똑같이 하면 원만히 해결 될거야라는 식으로 말이다. 그래서 논란이 시작되었을 당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고 이틀이라는 시간을 벌고 그 시간동안 화영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는 등의 계약해지와 관련된 시나리오를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화영은 남규리와 달랐다. 남규리의 경우 김광수가 폭로하면 맞폭로하면서 진흙탕싸움으로 몰고 갔지만, 화영의 경우는 이런 폭로전이 아니라 진실없는 사실들이라는 짧은 말로 소속사의 폭로전에 대응했다. 그 결과 김광수대표와 티아라는 대중들의 적이 되어버렸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다급해진  김광수대표는 화영을 불러 들였고 그렇게 만남을 가지며 채동하의 이야기를 예로들어 화영에게 충고하고 화영은 곧바로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트윗을 남긴다. 이를 두고 일부 티아라 팬들의 경우 영악한 화영이라는 말까지 써가며 화영을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는 화영이 욕먹어야 할 상황이 절대 아니다. 화영은 어른스러우면서도 사회적인 약자일수밖에 없는 당연한 대처를 했을 뿐이고 어리석은 김광수대표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다가 쪽박만 차게될 위기를 자초한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김광수 대표는 폭로전에 대비해 수많은 자료들을 준비해 두었지만 화영이 아무런 대꾸없이 가만히 있자 자신의 계획 자체가 틀어져 버린 것이다. 거기다 자신들이 준비한 자료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거들, 예를 들어 화영이 다리를 다친 상태에서 대기실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는 증언들이 등장하자 김광수 대표는 대중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정면으로 받아야만 하는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그런데도 무식하게 계획한 대로 밀고 나가며 얼토당토 않는 일들을 벌이고 있었다. 특히 경찰에서 조차 알지 못하는 범인을 스스로 잡았다는 식의 언플을 펼치면서 말이다.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고 사실을 확인할 방법이 수백, 아니 수천가지나 되는데 금방 들통날 협박을 하는 김광수 대표의 어리석음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차라리 화영이 계약해지 당한것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팀내에서 왕따를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느니 차라리 그곳을 나와 맘편히 활동하기 위해서 스스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하더라도 이해할 정도인데 알아서 내쳐주기까지 하니 화영양에게는 오히려 잘된 일인 것이다.

물론 화영 효영 자매가 다른 소속사를 찾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국민들이 화영과 효영 자매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누군가가 있고 코어측과 껄끄러워 지는 상황을 마다하지 않을 그런 기획사만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대중들은 그런 기획사가 있다면 무조건 응원할 것이다.  부디 그녀들이 활동을 이어갈수 있도록 해줄 통 큰 기획사가 하루빨리 등장하길 기대하게 되는 마음도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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