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함은정 하차요구, 화영왕따 증거사진을 통해 공개된 소름끼치는 악녀본색의 진실. [화영 계약해지 덧붙임]

 

 

 

 

 

 

 

 

티아라 함은정 하차요구, 화영 왕따 증거사진을 통해 공개된 소름끼치는 악녀본색의 진실[화영 계약해지]

 

 

한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한 티아라가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러다 함은정이 화영에게 찹쌀떡을 강제로 먹이는 장면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전에 마치 먹이를 노려보는 듯한 매서운 눈빛으로 화영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화영이 싫어하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찹쌀떡을 먹게 만들고 다른 멤버들은 그 과정을 웃으며 지켜본다.

이상은 지난 29일 공개된 한 영상속에 등장하는 티아라의 모습을 담아낸 이야기이다. 딱 이 장면만 보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 티아라 불화설이나 화영 왕따설이 불거지기 전에 말이다.

 

 

 

 

개인적인 입장을 말하자면 화영이 질색하는 표정이 걸리긴 하지만 여느 걸그룹에서나 흔히 볼수 있을법한 상황으로 느껴졌다. 비록 함은정의 행동이 심하긴 하지만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있을법한 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터져나온 왕따설과 불화설이 이 영상과 겹쳐지자 전혀 다른 각도에서 보여지게 된다. 함은정 이 악의를 가지고 화영을 왕따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는 것으로 말이다. 

 

심지어는 독기까지 품은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였고, 이를 본 네티즌 들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게시판의 함은정에 대한 하차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함은정이 어떤 의도로 가지고 저런 행동을 한 것인지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것처럼 일반화하면서 함은정의 우결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트위터라는 공간에 올린 작은 글에서 비롯된 이번 논란은 이렇듯 걸그룹의 존폐가 걸린 문제로까지 번져가고 있다. 분명 함은정이나 지연 그리고 효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것은 그녀들의 잘못이다. 그리고 그글에 리트윗까지한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 결코 성숙한 모습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기때문에 그 의도가 무엇이었던지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어린 나이도 아닌 멤버들이 문제가 있었다면 내부에서 대화로 해결해야 했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트위터라는 공간에 올림으로써 문제를 크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런 논란에 대한 소속사의 대응은 정말 최악이라고 할만한다. 소속사 대표인 김광수의 중대발표선언, 참 뭐라 말하기가 어렵다. 정말 절묘한 순간에 중대발표를 선언한 김광수 대표때문에 사건이 더욱 커져버린 듯하기 때문이다.

 

 

 

이 사람은 도대체 무슨 의도로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 스스로 티아라 멤버들간의 불화설이 사실이라고 인정하기라도 하겠다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김광수 대표의 중대발표 선언을 두고 글쓴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팀내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것 때문에 중대발표라는 말까지 써가며 티아라에 대해 입을 열겠다는 뜻으로 비춰졌기 때문이다.

차라리 논란이 일 당시 전화 인터뷰를 통해 무슨 말이라도 했었더라면 최소한 이 정도까지 일은 커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굳이 30일이라는 날짜에 연연했고 자신이 귀국해서 얼굴까지 보여주면서 이야기 하겠다고 못을 박았다. 대중들은 이런 김광수 대표로 인해 오해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글쓴이의 추측을 더하자면 김광수 대표가 발표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이든 그 발표하겠다는 내용때문에 티아라 멤버들이 불화를 겪을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이처럼 티아라 불화설과 화영 왕따설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분명한 것은 아직 어느것 하나 확실하게 드러난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김광수 대표가 뭔 말을 할 것인지도 남아있고, 멤버들간의 불화설, 아니 왕따설도 확인된 것은 하나도 없고 그저 소문만 있을 뿐이다.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은 멤버들 뿐이며 또한 그것이 사실이라면 멤버들이나 화영이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왕따설을 몰고온 멤버들의 잘못된 행동과 이에 대처하는 화영양의 행동, 그리고 김광수 대표의 멍청하기까지 한 행동 등, 소속사와 티아라 멤버 모두의 잘못이라는 점이며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던지 간에 이번 일로 티아라가 입게 될 피해는 온전히 그들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이라는 사실이다.

 

덧붙임.

화영의 잦은 돌출행동 때문이라는 말로 화영과 계약해지라는 최후통보를 한 것은 왕따설로 구설수에 오른 티아라에게 도움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모두 다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영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린 이상황.. 대중들이 곱게 보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팀내에 정말 왕따가 있었고 왕따시킨 여러명의 멤버를 벌하는 것 보다는 화영 한명만 내보내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해 김광수 대표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함은정의 떡 사건은 정말 의도적으로 한 행동이며 트윗 또한 마찬가지 화영을 왕따시키려는 의도의 행동이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 되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정말 김광수 대표는 최악이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선택을 하고야 말았다.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