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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이지아 사과요청, 이지아와 보시라이와 불륜? 대만에 사과받아야 하는 이유.

by 도일's 201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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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사과요청,이지아와 보시라이 전 중국 당서기와의 불륜설, 대만에 사과받아야 하는 이유.

 

 

 

 

1992년 중국과 수교를 맺으며, 정부 차원의 교류가 끊긴 나라. 대만,

이 대만이라는 나라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중국이라는 거대국가의 변방에 위치한 이 대만으로서는 그동안 우방으로 여기고 있던 우리나라가 중국과 수교를 맺는다는 사실을 알고서 배신감같은 감정을 느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정치적인 문제일뿐, 국민들의 감정이나 한류를 접하는 대만 국민들의 입장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 한중수교이며, 대만과의 외교 단절일 것입니다.

헌데 최근 몇년사이 대만이 이런 한류문화를 역이용해 일부 정치가들이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를 다지기 위한 수단으로 반한류를 조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의 인기 태권도 선수 양수춘이 규정에 어긋나는 패치를 착용한것이 문제가되어 실격패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일이 있은 직후 대만 정치권에서는 이를 한국이 개입해 의도적으로 그녀를 실격패 하도록 만들었다는 주장을 펴면서 반한 감정을 조장했습니다. 

이때 태극기를 불사르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며, 한국제품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쉽게 납득할수 없는 행동들이 이어졌는데요. 그 모든 것이 대만 정치인들의 얄팍한 수로 자신의 잇속을 차리기 위해 반한감정을 이용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 한국심판도 없었고 한국선수와 관련된 것도 아니었는데도 대만은 그 패치 문제를 지적한 엔지니어가 한국이라는이유, 그 하나만으로 우리나라가 그 일에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뭐라 대꾸할 가치도 없는 주장이었지만, 대만 국민들은 정치인들의 이런 선동에 넘어가 우리나라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을 가지게 된 듯 합니다. 

 

 

이후에도 이런 대만 정치권의 이런 반한감정을 이용하려는 수작은 계속되었는데요.

 2011년 대만의 행정을 책임지는 행정원장인 우둔이가, 대만 유선텔레비젼의 상황을 지적하며, 한국드라마가 지나치게 범람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대만 텔레비젼에 매일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다. 

보면 볼수록 기분이 상한다. 어떤 드라마는 수차례 재방송되어 구역질이 날 정도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우둔이 행정원장의 한국 드라마 비판을 시작으로 여야 국회의원들이 너나할것없이 한국드라마 범람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비판만을 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만내에 한국 드라마가 범람을 막을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면서 정치권이 반한류를 선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4일 배우 이지아씨가 대만언론에 사과를 요청한다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필자의 눈을 잡아끌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대만의 연합보라는 유력한 매체가 보시라이 전 중국 당서기의 불륜과 관련된 기사를 내보내면서 이지아의 사진을 게재한 것이 발단이 된 사건인데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이지아의 사진을 실수로 게재했다는 그들의 말을 신뢰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사의 내용또한 마찬가지 보시라이 전 당서기가 100여명의 여성들과 염문설을 뿌렸다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이지아의 사진을 사용한 것은 눈에 뻔히 보이는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좋지못한 일을 겪은 이지아다. 그런 그녀가 이번일에도 연루되었다. 국민들이 이런 정도의 감정을 갖도록 만들며 반한감정을 유도하려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보시라이와 관련된 기사의 대부분은 반중감정이 특히 심한 언론들이 주류를 이룬다는 사실입니다. 이말인즉슨, 중국과 수교를 맺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좋지 못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뜻과 다름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렇듯 자신들의 정치적인, 그리고 국민들을 선동하기 위한 이런 일련의 움직임은 분명 잘못된 것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지아씨의 관계자측 또한 이같은 사실때문에 사과요청을 한 것이구요.

이번일이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좀 더  지켜보아야겠지만, 절대 그냥 넘겨서는 안되며 확실한 대답을 듣고서야 마무리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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