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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댄싱 위드 더 스타2 신수지, 신이내린 몸매와 유연함속에 가려진 진실. 괴물?

by 도일's 201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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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위드 더 스타2 신수지, 신이내린 몸매와 유연함속에 감춰진 진실. 다음무대가 기대돼.

 

 

지난해 위대한 탄생의 후속으로 방송되며 전국에 춤바람(?)을 몰고 왔던 댄싱 위드 더 스타가 시즌2로 돌아왔다.

알다시피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스타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와 댄스스포츠 선수가 각각 짝을 이뤄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뿐만 아니라 다른 계층의 유명인사의 출연은 댄싱스타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TV를 틀면 등장하는 아이돌스타들, 어찌보면 이 아이돌스타들을 출연시키는 것이 흥행에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댄싱스타는 아이돌스타에 얽매이지 않았다. 시즌1에서 아이돌스타라고는 포미닛의 현아양이 유일했고 시즌2에서도 마찬가지 소녀시대의 효연양만이 유일한 아이돌 스타다. 댄싱스타의 이런 결정은 상당히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말했듯이 아이돌스타를 출연시켰다면 초반흥행에 도움이 될수는 있었겠지만, 얼마못가 한계를 드러냈을지도 모른다. TV를 틀면 등장하는 아이돌스타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식상함을 느끼고 다른곳으로 눈을 돌렸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돌스타들은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거기다 노래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다. 이처럼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돌스타들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시청자들은 여기에도 나오는구나라며 식상해 할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처럼 댄싱스타가 아이돌스타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계층의 유명인사들을 출연시킨 것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꿰뚫어 보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시즌2에도 댄싱스타는 이런 선택을 이어갔다. 소녀시대의 효연을 제외하고 데니스강, 예지원, 신지수, 김가영, 최여진, 선우재덕, 이훈, 송종국, 김원철, 토니안 등 다시봐도 아이돌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먼 이름뿐인 출연자들이 주를 이루었고 그렇게 첫번째 대결이 시작되었다.

시즌2가 시작되고 출연자들이 결정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큰 기대를 가졌던 사람은 소녀시대의 효연이었다. 익히 알다시피 효연양은 소녀시대의 춤꾼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소녀시대 멤버들중에 그녀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그녀들중에서 춤을 가장 잘 춘다는 것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거기에 최근 들어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만들었다.그리고 실제 무대위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효연과 김형석 이 동갑내기 커플은 이글스의 명곡 Hotel california를 탱고풍으로 편곡해 무대위에 올랐다. 그동안 효연양이 보여주었던 무대위에서의 파워풀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여성스러움이 돋보인 무대는 비록 최고점은 받지 못했지만, 송승환 심사위원의 말처럼 전부다 보여주지 않고 아껴둔 듯 다음무대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날 무대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소녀시대의 효연양이 아닌 신수지양이었다. 

신수지양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리듬체조 선수다운 유연함이 돋보이는 출연자다.  파트너인 권순빈이 놀랄 정도로 뛰어난 유연함을 선보인 그녀는 인터뷰도중에 이런거 정말 못하겠어요라고 말할 정도로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무대위에 오른 그녀는 인터뷰에서 수줍어하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다. 특유의 유연함과 진지한 표정까지 이미 이전에도 댄스스포츠 무대경험이 있는것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은 그런 신수지 권순빈 커플에게 최고점을 주었다.

두사람의 뛰어난 무대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평가를 내려도 무방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신수지양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게 된 계기는 따로있다. 바로 그녀의 노력... 파트너 권순빈이 괴물이라고 칭할정도로 잠시도 쉬지않고 연습에 열중하는 그녀의 모습이 더없이 아름다워 보였기 때문이다.

 

 

잘 안되는 부분은 되새겨 보고 또 되새겨 완벽하게 만들어서 무대에 오르고 싶은 욕심은 리듬체조 선수시절부터 몸에 벤 습관이라고 한다. 그런 그녀의 노력이 무대위에서 좋은 모습으로 이어졌고 네티즌들이 두사람의 이름을 검색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외형적으로 보기에도 완벽한 몸매와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수없는 유연함의 비결은 그녀의 이런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비록 첫회, 첫무대에 불과했지만, 신지수양의 다음무대가 기대되는 이유는 '저 좀 늘었죠'라며 수줍게 웃으며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그리고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답다라는 조금은 상투적인 표현이 너무 잘 어울리는 신수지양의 모습이 더없이 아름다워보였기 때문이다.

 

 

이미지출처: 콘팅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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