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STORY/스타 스토리

강병규, 이병헌 이민정 두사람의 열애설을 대하는 강병규의 태도, 초등학생이 더 어른스러워 보여.

by 도일's 2012. 4. 17.
반응형

 

강병규, 이병헌 이민정 두사람의 열애설을 대하는 강병규의 잡놈 트윗. 

 

지난 16일은 유독 막말과 관련된 이슈가 많은 날이었다.

MC 김구라가 10여년전 인터넷방송에서 내뱉었던 막말이 불씨가 되어 현재 MC를 맡고 있는 모든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중단을 선언한것이 하나이고 또하나의 뜨거웠던 막말 이슈는 강병규와 관련된 것이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강병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어제 오전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의 열애설이 터져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것이라 생각한다.  

두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영화제 등에서 만났고 그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있은 직후 그에 관련된 키워드가 급상승하며 많은 네티즌들과 언론들이 두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소식이 급속도로 퍼져나가자 이민정과 이병헌 측은 그 사실을 부인하며 나섰다. 지인들과 식사자리를 가진적은 있지만 선후배 사이일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렇듯 두사람이 부인하고 나섰지만 팬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누군가는 두사람의 열애소식을 반길수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두사람의 열애소식에 허탈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랜만에 터져나온 연예계의 핑크빛 열애소식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듯 했다.

 

 

 

 

헌데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져 나왔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강병규에게서 터져 나온 잡놈이라는 막말은 오랜만에 터진 연예계의 핑크빛 기류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강병규는 이병헌과 이민정 두사람의 열애소식이 터져나오자 자신의 트위터에 "정태원&수애 이병헌&이민정 잡놈들도 참... 여자들도 참..."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아무리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다지만, 잡놈이라는 막말을 사용하다니.....그것도 트위터에서..

그렇다면 강병규는 왜 그런 트윗을 남겼을까?

이미 알고 있겠지만 강병규는 이병헌과는 좋지 못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병규는 2009년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 모씨와 관련된 소문의 배후로 정태원 대표가 자신을 지목하자 ‘아이리스’ 촬영장을 찾아가 폭행 사건을 벌인 혐의를 받았고 당시 강병규는 이병헌,정태원 대표를 상대로 법적 공방을 벌이며 결백을 주장해왔었다.

그때 품은 악감정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강병규가 어제 기어코 사고를 치고 만 것이다. 강병규를 한 개인으로 봤을때 악연으로 엮인 이병헌에게 욕을할수도 그리고 저주를 내릴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 차라리 전화를 걸어 욕을 하던가.그렇게 하지 못할바에야 속으로 욕을 하며 홀로 삼켰어야 했다.

아니할 말로 강병규가 트위터에 잡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어린아이가 친구와 싸우고 억울함을 못이겨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누구누구 바보'라고 쓴것과 다름없는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1972년생 만으로 39살인 강병규가 말이다.

 

 

 

 

이글을 읽는분들중 트위터는 개인적인 공간이다. 그런 곳에 누구를 욕한 것이 무슨 잘못이냐라고 말할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트위터의 성격을 생각해 본다면 필자의 말에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트위터가 개인적인 의사를 표현하는 공간이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의미에서는 공개적인 공간이라고 볼수도 있는 곳이다. 특히나 연예인들의 경우 하루에도 수만명의 팔로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일상을 확인하기 위해 그 연예인의 트위터를 방문하기도 한다. 그런만큼 연예인에게 있어 트위터는 개인적인 공간의 성격보다는 팬과 소통하는 공개적인 공간의 의미가 더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강병규를 탓할수 밖에 없고 그의 신중하지 못했던, 그리고 신사답지 못한 행동을 비난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강병규의 이런 모습에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은 아마도 이런 이유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미지출처: 트위터
블로그에 등록된 모든 사진 및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측에 있습니다.
제글에 공감하신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과 추천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치 않답니다^^
혹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중 다음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구독+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