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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신들의 만찬 성유리 전인화의 요리경합에서 성유리가 이길수 밖에 없는 이유.

by 도일's 201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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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지난방송에서는 참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하인우(진태현 분)의 등장, 그리고 그 하인우로 인해 고준영(성유리 분)이 진짜 하인주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단 한사람 준영의 어머니 성도희(전인화 분)만 빼고 말이다.

그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다 귀국한 하인우는 친구인 최재하(주상욱 분)에게서 준영이 진짜 하인주라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 한다. 처음 만난 장면에서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미안함과 그동안 고생했을 그녀의 삶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가까이 있으면서도 아무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한 분노, 이런 여러가지 감정들이 뒤섞이면서 자신의 친동생을 만났지만, 기쁨의 표현조차 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에게 분노를 느끼게 된 것이다.

이런 인우가 본격적으로 가족들에게 준영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나섰다.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다른 이들이야 그렇게 알게된다 하더라도 자신의 어머니 성도희만은 예전의 기억을 되찾지 않는 한 준영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무이다.

그런 마음때문에 인우는 자신과 닮은 준영을 옆에두고 성도희에게 꿈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오라고 말한 것일테다.

또 한사람 하인주(서현진 분)를 대하는 인우의 입장도 마찬가지, 인주가 자신이 원해서 그자리에 있는 것이 아님을 아는 인우로서는 그녀를 비난할수도 없다. 다만 그녀가 솔직해지기를 바랄뿐인 것이다. 모든 책임은 자신의 아버지 하영범에게 돌린채로 말이다.    

 

 

 

 

 

이런 급박한 상황전개속에서도 준영을 향한 도윤(이상우 분)의 달달한 사랑은 계속되었다.

술에 취한채 준영에게 '이제 너한테 갈거다. 너무 도망가지만 말아라.'라고 말하더니 지난 방송에서는 '고준영 미치게 사랑한다. 결혼하자.'라는 고백을 농담처럼 꺼낸다. 내가 그렇게 말한적 있었나라는 말과 함께 말이다.

세상에 어느누가 반하지 않을까, 남자인 내가 봐도 '저놈참 멋있다.'라고 말할 정도인데 여성분들이야 오죽 하겠는가.

준영을 위해 흑기사가 되고 자신의 일을 모두 내팽겨친채 그녀를 돕기 위해 한국에 남아 지금도 달달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 말이다. 이런 도윤에게 빠지지 않을 여성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그리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이미 예견된 내용이지만, 고준영과 성도희가 명장의 자리를 두고 요리 경합을 벌이게 되었다.

경합의 결과는 다음주가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드라마 곳곳에서 고준영이 이길 것임을 암시하는 장치들이 보여졌다. 그중에서도 특히

백설희 (김보연 분)의 말은 거의 확신에 가까운 것이었다.

경합에서 준영이  무조건 이기게 되어 있다라고 말하는 백설희에게서 어떤 조치가 취해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 조치는 어떤 것이 될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경합의 심사를 맡은 사람들을 매수하는 것일테다. 하지만 최재하가 아리랑에 대한 감사를 맡고 있는 상황, 그리고 재하가 준영을 생각하는 마음을 알고 있는 백설희가 자칫 위험해질수 있는 이 방법을 택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그럼 어떤 확신을 가졌길래 백설희는 고준영이 무조건 이긴다고 말 한 것일까?

그 방법은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한가지가 방법이 있다. 성도희에게 고준영이 니 친딸이라고 말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이다.

백설희의 생각은 성도희가 그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던지 아님 헛소리로 받아들이던지 상관없다. 단지 성도희를 흔들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 흔들림이 경합에서 실수로 이어지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준영과 도윤이 아리랑을 맡고 있지만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는 백설희라면 말이다.

 

 

그리고 또하나 성도희에게 닥친 여러 상황들이 앞서말한 백설희의 히든카드의 성공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밤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창고로 들어간 준영이 그곳에 갇힌채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렇게 서로를 껴 앉으면서 성도희 또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백설희가 결정적인 한마디를 던진다면, 그녀의 기억은 돌아오게 될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이 신들의 만찬 참 묘한 드라마다.

드라마를 보면서 쉴틈없이 욕을 한다. 그러면서도 방송이 끝나면 다음주에는 또 어떤 내용이 그려지게 될까 기다려지게 만드니.....

이 신들의 만찬을 욕을 하면서도 보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주요 출연배우들의 열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상욱, 성유리, 이상우, 서현진,전인화 등 어느 누구하나 모자람 없이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각 캐릭터가 모두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각캐릭터를 연기하는 이들의 열연만으로도 그런 것쯤은 충분히 참고볼수 있다라는 생각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미지출처: 콘팅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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