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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승승장구 보아 비밀연애? 유노윤호가 말하는 그녀의 진가, 아시아의 별일수 밖에 없는 이유.

by 도일's 201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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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단어들이 몇가지 있다.

 

 

아시아의 별, 작은 거인 등 이는 지금껏 가수의 길을 걸어오며 잠시도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한길만 바라보며 걸어온 그녀에게 팬들이 건넨 별명이자 경의를 담은 칭찬일 것이다.

또하나 생각나는 단어 이수만, 즉 SM이라는 이름과 보아는 뗄래야 뗄수가 없는 관계다. 보아를 보며 흔히들 기획사가 만든 상품이다,라는 평가를 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것이 이 이수만과의 만남일테다. 지금이야 한사람은 아시아의 별이라고 불리고 또한사람은 우리나라최고라고 평가받는 연예기획사의 대표로 불리지만 당시에만 해도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절의 만남이었다.

이 두사람의 만남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 상생관계라고 해야 하나. SM이 없었다면 보아라는 아이는 지금도 목장에서 소를 키우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고 이수만씨의 말처럼 보아가 없었다면 지금의 SM역시 없었을지도 모를 일인 것이다.

이처럼 보아는 SM이라는 연예기획사가 만든 상품이 분명하지만 단순히 상품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녀의 말처럼 각본이 있고 그 각본에 따라 자신은 가수의 길을 걸어왔지만, 같은 각본을 가지고 연기를 하더라도 연기를 하는 사람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수 있듯이 자신이 아니었다면 전혀 다른 결과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아니할 말로 보아가 아니었다면 어쩌면 지금의 SM도 없을지도 모를 일인 것이다.

 

어제 방송된 승승장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수 보아의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지난주 담담한 말투로 오히려 보는 사람을 더욱 짠하게 만들었던 보아양의 이야기에 이어 계속된 그녀의 이야기는 이번주들어 자신이 가수의 길을 걸으며 포기해야만 했던 것들에 대해 담담하게 말하던 그녀의 모습속에 숨겨져 있던 여성으로서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그보다 앞서 자신이 가수로 데뷔하고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른뒤 IMF가 찾아오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자신이 가장이 되어야만 했던 상황. 13살의 어린 보아가 오빠들의 대학 등록금까지 내어주며 그들의 뒷바라지를 했던 상황조차도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아니 오히려 그때 자신이 오빠들의 등록금을 내준 것 때문인지 오빠들이 자신을 무서워 한다며 웃음을 짓기도 한다. 아무리 아시아의 별이라고 불리는 그녀라 할지라도 가족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면 그저 평범한 여성과 다를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또한 10대시절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지금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다른 탓에 보아는 비밀연애를 할수 밖에 없었고 문자를 주고 받기는 했지만 그것이 연애인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일반 여고생과 다를바 없는 그녀의 진솔하고 솔직한 모습은 보는 사람을 절로 흐뭇하게 만들만큼 귀여움이 묻어나고 있었다.

이런 평범한 모습의 보아에 대한 이야기는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한 유노윤호, 고아라, 이연희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을때 절정을 이루었다.

주량의 마술사, 술마시다 반드시 마셔야겠다 싶으면 그 사람만 공략하고, 술에 취해 취기가 오르면 눈이 반달이 되고 특유의 웃음소리와 함께 혀가 짧아진다는 그녀. 맥주를 10,000cc나 마셔 보았다는 그녀의 여성으로서의 고민은 다른 곳에서 드러났다. 또래의 나이를 가진 여성들이 그렇듯이 연애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 그녀의 고민거리는 이러다 결혼을 못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것이어다.. 이성에 대한 눈이 너무 높은 것도 문제이지만, 자신의 감정을 이성에게 표현하는데 서툰 것이 더 문제인 것이다. 이성을 만나면서도 이성으로 대하기보다는 친구처럼 대하는 그녀의 서툰 표현방식이 이성과의 교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보아의 귀여운 일면을 발견하게 된 지난 승승장구였다. 하지만 이런 그녀의 일상적인 이야기보다 더 공감갔던 이야기가 하나있다.

몰래온 손님 유노윤호, 보아의 절친인 유노윤호가 가수로서 그리고 대선배로서의 보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에서 드러난 보아의 진가.. 세계의 문화로 자리잡은 K-POP 이 K-POP이 지금의 인기를 얻을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힘이 보아라는 대답이 바로 그것이다. 자신들이 세계무대로 나갈수 있도록 만든 한류의 길을 열어준 것이 보아라는 유노윤호의 말은 보아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내린 평가이며 그녀가 찬사를 받을수 밖에 없는 이유다. 자신들은 다섯명이었지만, 보아는 혼자 그것도 자신들보다 훨씬 어린 나이의 그녀가 낯선 땅,

낯선 환경속에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 잘 알기에 그런 말을 할수 있었고 유노윤호의 말을 들으며 울컥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이때문이다.

아직도 악플을 보며 상처를 받는다는 여린 보아, 친오빠가 보아를 보며 내동생은 워커홀릭이라 말할 정도로 자신의 일에만 철저하게 매달리는 그녀. 이런 보아의 긴 여정, 앞으로도 계속될 이 여정은 그녀이기에 할수 있는 것이며 그녀이기에 더욱 빛나보이는 길일테다. 하지만 다시 초등학교 6학년시절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질문에 안할거에요...라고 별다른 고민도 하지 않고 딱 잘라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그래서 더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더욱 큰 무대에서 더 빛나는 모습의 보아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보며 그녀의 승승장구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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