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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승승장구 보아 마지막 연애에 관한 솔직한 고백보다 더 슬퍼보였던 그녀의 한마디.

by 도일's 201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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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보아 그녀의 담담한 모습이 더 슬퍼보이는 이유.

 

 

끈임없고 한결같은? 섭외 지난밤 방송된 승승장구에서 김승우등이 왜 이프로그램에 출연했느냐는 질문에 대한 보아양의 대답이다.

이미 K팝스타를 통해 직설적인 표현으로 출연자들을 긴장시켰던 이력이 있는 그녀이고보면 지난 승승장구에서도 이런 직설적인 표현이 나올 것이라는 것쯤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프로그램의 시작과 함께 한결같은? 섭외라는 대답으로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남자친구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2년전이 마자막 연애였고 그때 사귄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또한번 MC들을 놀래킨다. 이런 솔직함이야말로 보아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13살이라는 어린나이로 SM이라는 대형기획사에 들어가 가수의 길을 걸은지 벌써 12년. 지금은 어엿한 숙녀가 되어 자신만의 색깔로 또다른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넬정도의 위치에까지 오른 그녀인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이야기는 지금 이순간 가수 혹은 다른 연예인의 길을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한번쯤은 되새겨 보아야 할 만한 것 들이었다.

데뷔초 예능프로그램에 몇번 출연했었지만, 재미없다며 다시는 나가지 말라는 소속사 사장님의 말을 듣고 그 뒤로는 출연을 자제했다는 그녀.

그렇게 10여년의 세월이 흘러 승승장구라는 토크쇼에 출연한 보아는 그동안 자신이 가수로서 걸어온 길을 그리고 그 길을 걸으며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들을 꺼내 놓는다.

 

 

어린시절 주위의 수많은 관심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의 삶은 결코 화려한 것만은 아니었다.

어린나이에 우리나라 가요계에 데뷔한 그녀는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둔 이후,  또다른 도전을 위해 이웃나라로 향한다. 당시 고등학생이 었던 보아양이 일본에 진출한 것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을 것이다.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국내 최고가수라는 명예를 얻을수도 있는 상황에서 일본으로 향한 그녀, 이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았다. 당시만해도 한류라는 콘텐츠가 이슈가 되지도 않은 시점이었던 관계로 일본에서의 보아는 신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 그녀가 느꼈던 스타로서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다시 시작해야 했던 그녀. 얼마전 끝이난 K팝스타에서 우승자 박지민양을 보며 그녀의 지금 모습과 자신이 일본에서 겪었던 힘든시기가 겹쳐져 눈물을 흘렸던 장면만 보아도 일본에서의 보아가 걸었던 길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일테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그녀가 보여준 모습, 박지민양을 보며 눈물을 흘렸던 그 일을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때 눈물을 흘렸던 그녀가 맞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담담한 모습이었다.

그녀의 이런 담담한 모습에서 문득 든 생각은 그때 눈물을 흘렸던 것이 자신의 힘들었던 기억때문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길을 걸을지도 모를 바지민양의 모습이 안타까워서 흘린 눈물일지도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평범한 학창시절을 포기하고 자신을 향한 주변사람들의 기대와 낯선곳에서 외로움을 느껴야 했던 그녀이기에 박지민양이 겪을 힘든 과정을 이해할수가 있었고 그런 박지민양을 위해 눈물을 흘린 그녀의 모습이 그래서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예로 지난방송에서도 그때의 일을 떠올리게 만드는 다소 민감한 질문이 계속되었지만, "그것도 다 지나가더라"라는 담담한 마저 느껴지는 말투로 모든 상황을 이야기하는 그녀였던 것이다.

 

이런 그녀의 담담함이 그저 얻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수많은 시간을 고통과 그리고 외로움과 싸우면서 차츰 면역이 되어 지금의 담담함을 유지할수가 있게 된 것일테니까.

지금이순간에도 수많은 친구들이 연예인을 꿈꾸고 있을 것이다. 그런 친구들이라면 보아양이 알려준 그녀의 이야기를 귀담아 새겨두기를 바란다.  일개 가수..... 아시아의 별이라고까지 불리는 그녀가 자신을 일개 가수라 표현하고 화려할 것만 같은 삶이 결코 그렇지만을 않음을. 또한 그모든 것을 이겨내고 지금의 담담함을 유지할수 있게 되는데 필요한 시간이 10여년이라는 걸렸다는 사실을....

마지막으로 보아양의 담담함이 비록 슬퍼보이긴 했지만, 그 슬픔조차 어쩌지 못할만큼  지금의 보아양은 더욱 빛나는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앞으로도 그녀의 빛나는 모습을 오래도록 볼수 있게되기를 기대하며 그녀의 앞길에 더이상의 고난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또한 지금보다 더 넓고 더 큰 무대에서도 스타로 불리어 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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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콘팅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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