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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빛과 그림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나르샤 어쩌나.

by 도일's 201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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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나르샤 어쩌나.

 

 

 

강기태(안재욱 분)가 드디어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이미 조명국(이종원 분)을 몰락시키며 일부분이나마 복수에 성공했던 상황이었지만, 말 그대로 일부분일 뿐이었다. 조명국이 영화계와 연예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는 하지만 차수혁, 장철환에 비하면 쉬운 먹잇감일 뿐 기태의 앞길을 가로막을 만한 존재감은 없는 인물이다.

그런 만큼 기태가 진정으로 복수를 완성하려면 차수혁과 장철환 이 두사람에게 복수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방송에서 강기태가 드디어 칼을 뽑아 들었다.

김부장(김병기 분)이 장철환과의 동업관계 유지를 위해 과거의 케케묵은 감정을 털고 가자며 꺼내놓은 이야기가 모든 공격의 시작이었다.

장철환이 과거에 권력에서 밀려나고 감옥에 갈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자신과 차수혁의 합작품이라고 얘기하는 김부장의 말을 듣고 장철환(전광렬 분)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무슨 말이냐고 되묻는다. 차수혁(이필모 분)이 자신의 비리를 밝히고 한빛회가 동조하지 못하도록 정장군을 설득한 것이 차수혁이었다라고 김부장은 그간의 숨겨진 사정들을 이야기 해준다.

 

 

장철환은 다시 한번 무서운 눈빛으로 거짓말이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긴 했지만, 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은 그가 김부장의 말을 듣고 그간의 사정을 파악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차수혁이 배신했구나라는 사실을 말이다.

장철환은 이에 분노하며 즉시 차수혁을 찾아가고, 이 모든 상황을 뒤에서 조정하고 있던 기태는 때를 맞춰 수혁을 모처로 불러낸다.

그곳에서 기태는 수혁을 도발하고 장철환을 무시하는 말을 하도록 만드는데 정확한 타이밍에 장철환이 등장하면서 수혁과 장철환의 대립이 절정에 이르렀다.

장철환은 끝난 권력이라는 수혁의 말, 그리고 니놈때문에 다시 권력을 잡아야 겠다고 말하는 장철환, 이 두사람은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모두 날려버리고 이제는 적으로서 마주하게 되었다.

과연 장철환의 말처럼, 그가 권력을 다시쥐게 되고 차수혁을 짓이겨 버릴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한편 강기태와는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협력관계가 되어 든든한 동료로 자리잡고 있는 조태수에게 봄날이 찾아오고 있었다.

얼마전 혜빈(나르샤 분)으로부터 멋있다는 고백을 들으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그에게 또다시 이성의 달콤한 유혹이 찾아온 것이다. 긴 세월동안 이성과는 인연이 없었던 조태수다. 당연히 이성의 유혹에 약할수 밖에 없고 이런 모습은 혜빈의 유혹장면에서 여실히 드러난 것이기도 하다.

이런 쑥맥남자 조태수(김뢰하 분)에게 또다른 이성의 유혹이 시작되었다. 윤지혜(홍진영 분)....

젊었을때 잠깐의 인연으로 시작된 두사람의 관계는 빅토리아 나이트에서 우연히 다시 시작되었고, 조태수를 알아본 지혜의 물음에 처음에는 기억하지 못하던 조태수였지만, 어느순간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고 그것이 기뻤던 지혜는 조태수의 팔짱을 끼며 친근감을 표현한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조태수 정말 이성에 약하다. 전국구 보스라는 조태수가 이성앞에만 서면 쑥맥으로 돌변한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할 따름인 것이다. 자신의 근방 1미터에만 이성이 접근해도 얼굴이 붉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쑥맥인 조태수가 그래서 더 귀여워 보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조태수를 향한 윤지혜(홍진영 분)의 유혹이 시작되면서 또다른 한사람 혜빈(나르샤 분)을 포함한 세사람의 삼각관계는 피할수 없게 되었고 조태수를 사이에 두고 왠지 한 성격할 것 같은 혜빈과 지혜 이 두사람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가끔 기사들을 보면 안재욱식 어장관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강기태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를 하는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는 조태수식 어장관리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애에는 쑥맥인척 행동하지만, 알고보면 그것이 다 타고난 바람기에서 비롯된 전략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어쨌던 조태수(김뢰하 분)에게 달콤한 로맨스가 찾아온 것은 그동안 솔로로 지내온 것에 대한 조그마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해 보며, 부디 행복한 결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이미지출처: 콘팅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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