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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뮤직뱅크 시크릿 포이즌 안무수정,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이유. 알고보면 황당해.

by 도일's 201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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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Sceret) 가수

 

멤버

전효성(리더,보컬,랩), 징거(랩),

송지은(메인보컬). 한선화(보컬)

 

데뷔

2009년 Mnet '시크릿 스토리'

 

소속

TS 엔터테인먼트

 

대표곡

별빛달빛, 마돈나,등

 

 

 

뮤직뱅크 시크릿 포이즌 안무수정, 시크릿이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이유. 알고보면 황당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그룹중에 하나인 시크릿이 지난 13일 엠넷 M 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졌다.

2011년 활동이후 거의 1년여만에 다시 돌아온만큼 시크릿 멤버들은 나름대로 각오를 다지고 또 많은 준비를 하여 무대로 복귀했을테고 팬들 또한 시크릿(Secret)이 무대로 돌아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그녀들이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특히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것이니만큼 시크릿멤버들 개인적으로나 그리고 팬들에게나 이번 컴백소식은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마냥 반갑기만 할 것 같은 시크릿의 컴백이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며 타이틀곡 포이즌의 활동초기부터 구설수에 휘말렸다.

문제의 시작은 그녀들이 처음 컴백무대를 가졌던 엠카에서부터였다.

 

 

요즘 가수들이 컴백하려 할때 필수코스처럼 여겨지는 것이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선 공개하는 것이고 그 이후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보통의 경우다. 시크릿(Secret) 또한 마찬가지 포이즌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선공개하고 음악프로그램인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졌다. 그런데 이 엠카운트다운에서 포이즌으로 컴백무대를 끝내자 마자 너무 선정적인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하더니 그것이 빌미가 되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도대체 어느정도길래 이런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것일까라는 궁금증이 일어 문제의 방송분을 찾아 직접 확인해 보았다.

글쓴이가 확인해본 시크릿(Secret)의 포이즌 무대는 생각보다 자극적인 것이기는 했다. 그러나 그뿐.. 요즘 등장하는 다른 걸그룹들과 비교해 봤을때 특별히 더 선정적이다거나 자극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문제로 지적대고 있는 골반춤의 경우는 다른 걸그룹 멤버들도 흔히 사용하는 안무다. 예를 들어 에프터스쿨의 유이양처럼...

그리고 의상도 마찬가지 짧은 핫팬츠는 걸그룹뿐만 아니라 길거리에 나가서 잠시만 서있어도 흔히 볼수 있는 그런 의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크릿(Secret)은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왜 시크릿의 포이즌은 이런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것일까? 그이유를 알기전에 한가지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다.

시크릿이 선정성 논란이 휩싸인것이 지난 13일 그런데 다음날인 14일 방송된 뮤직뱅크 무대 이후에는 전혀 다른 기사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기사의 내용들을 보면 시크릿이 선정성논란을 의식한 나머지 뮤직뱅크 무대에서는 안무를 수정해서 나왔다는 것이다.

시크릿이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것인만큼 구설수에 휘말려 시끄러운 일을 겪기보다는 팬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안무를 수정을 한것이 아니냐라고도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글쓴이가 본 뮤직뱅크에서의 시크릿은 엠카운트다운 방송 당시의 모습과 똑같은 안무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었다. 골반춤도 여전했고 의상도 마찬가지였고 말이다.

이쯤되면 궁금해지지 않을수가 없다. 어떻게하면 똑같은 안무로 컴백무대를 가졌는데 한 방송사의 무대에서는 선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다른 방송사의 무대에서는 선정성논란을 의식해 안무를 수정했다는 얘기를 듣게되는 것일까?

 

 

그 해답은 조금은 엉뚱한 곳에서 찾을수가 있었다. 바로 공중파와 케이블의 표현의 차이...

시크릿(Secret)이 포이즌이라는 곡으로 첫 컴백무대를 가졌던 엠카운트다운은 케이블 방송이다. 알다시피 케이블 방송은 표현의 한계에 있어서 공중파에 비해 제약이 비교적 덜한 편이다. 그러다보니 걸그룹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도 케이블방송과 공중파방송에 입고 나오는 의상이 차이를 보이기도한다. 케이블 방송에서 무대를 가질때 훨씬 노출이 심한 수준의 의상을 입고 나오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케이블방송의 제작진들도 이점을 이용하고 있는 탓인지 조금은 민망한 카메라 앵글을 사용해 촬영하기도 한다.

 

 

앞서도 이야기 했듯이 시크릿의 안무는 엠카에서나 뮤뱅에서나 거의 변화가 없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이 카메라 앵글의 차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위쪽 사진의 경우 전효성의 하반신을 노골적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클로즈업해 촬영했고 아래쪽은 풀샷으로 전효성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결과는 눈에 보이는 것과 같다. 위쪽 사진 그러니까 엠카운트다운 방송당시의 모습은 조금은 선정적인데 반해 아래쪽 뮤직뱅크방송 당시의 캡쳐사진은 선정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다. 전효성양이 똑같은 안무로 춤을 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풀샷으로 잡느냐 클로즈업해서 잡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상이하게 달라질수가 있었다.

 

이처럼 시크릿이 선정성 논란에 휘말릴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공중파에 비해 보다 자유로운 환경의 케이블채널이 좀더 자극적인 앵글을 사용해 촬영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이번 선정성 논란은 그저 그런 해프닝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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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콘팅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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