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STORY/스타 스토리

라디오 스타, 씨스타 효린의 너무 솔직한 자화자찬? 방송사고날뻔한 충격발언.

by 도일's 2012. 6. 14.
반응형

 

라디오 스타 씨스타 효린, 너무 솔직한 자화자찬? 방송사고 날 뻔한 충격발언.

 

 

슈퍼 주니어의 멤버이자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의 MC인 규현의 팬클럽에서 고가의 도시락을 보내준 것에 대해 오늘은 규현이 신경 좀 쓰겠습니다. 오늘은 규현이 빵빵 터집니다라는 유쾌한 대화로 시작한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의 지난 방송이었다.

이런 유쾌한 상황속에서 등장한 게스트.. 김완선, 바다, 그리고 씨스타 효린, 한국 가요계의 자존심 '디바 3대 특집'이라는 소개 멘트보다 자막으로 나왔던 '눈이 무서운 여자 특집'이라는 표현이 왠지 더 잘어울릴 것 같은 세 여인이 라스를 찾아온 것이다.

라스 특유의 짓궂은 소개멘트는 그녀들이 등장하기 전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옷사이즈 44, 나이도 44에서 부터 얼핏보면 우리 이모(?)같지만 아직 22살 한국의 비욘세라는 소개멘트까지 게스트들을 들었다 놨다하는 라스 특유의 짖궂음은 언제나 유쾌함을 선사한다.

그러나 이날 가장 즐거운 볼거리는 각각 44,33,22이라는 신기하게 나이 차이가 11살씩 나는 세여인의 묘한 기싸움에서 비롯 되었다.

특히 바다가 자신이 들었던 말들중에 가장 기분 좋은 말이었다며 효린에게 물려준 말 '인디언 추장 딸 같다'라는 표현은 당사자도 듣고 있는 MC들도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 얼핏 들으면 욕같기도 하고 또 자세히 뜯어보고 바다의 설명까지 들으면 왠지 좋은 말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런 상황을 놓칠 라스의 MC들이 아님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고 아낙수나문, 포카혼타스등을 닮았다며, 효린을 들었다, 놨다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게 된다.

 

 

특히 왠지 효린양의 컴플렉스일것 같은 이마 이야기. 방송에서는 앞머리로 가리고 있어 드러나진 않았지만 작가로 보이는 사람이 가져다준 사진 속에는 효린양의 이마가 황비홍 이마라는 루머가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윤종신이 사진속 효린양의 이마를 보고 이정도 수준이면 개콘 분장수준이라고 말할 정도로 효린양에게는 굴요적인 사진, 정말 없애버리고 싶은 사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에 욱한 효린양이 프랑켄슈타인 머리처럼 이마가 넓진 않아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앞머리를 들추고 욱하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말이다.

오죽하면 자신의 회사 이사에게 '이사님 이마해명 인터뷰 잡아주시며 안돼요.'라고 말했을까.. 라스 MC들이 급히 인터뷰자리를 마련해 주지만 이 또한 왠지 묘하게 굴욕적이다. 하지만 그녀의 마지막 한마디. 이마가 넓은 사람이 마음도 넓다라는 말이 들린 순간 굴욕은 사라지고 그녀에 대한 호감이 생겨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효린양의 가장 충격적인 일면은 이런 것들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보여준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들은 그저 장난이라고 치부해도 좋을 정도로 정말 솔직한 그녀의 답변은 기어코 라스MC들의 얼굴까지 붉게 물들이고야 만다.

 

 

규현이 효린양에게 숙소에서 옷을 입지 않고 생활한다는 얘기가 있던데라는 다소 민감한 질문을 하고 꾸밈이라고는 모르는 솔직하고 털털한 효린양은 '네'라는 짧은 대답과 함께 '옷을 입고는 잠을 못자겠어요'라는 19금(?) 발언으로 주변을 초토화시켜버린다.

또한 짖궂은 MC들의 집요한 질문 씨스타 멤버중에 자신의 몸매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변한다. 같은 멤버인 소유양과 자신이 팀내에서 몸매가 가장 좋다라고 말하고 다른 멤버들도 그것을 인정한다는....

 

 

그리고 성형수술을 하고 싶지만 한곳을 고치면 열곳을 고쳐야한다고 의사가 말했다는 것조차도 솔직하게 고백하는 그녀의 당당함이 왠지 유쾌하기 까지 하다.

이날 라디오 스타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효린양의 이런 모습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원동력이 아닐까라는 것이었다.

물론 불후의 명곡을 통해 자신의 가창력을 마음껏 뽐낸 것도 주요한 요인이겠지만, 그것 보다는 그녀의 솔직함, 털털함, 그리고 유쾌함이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갖도록 만드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달말 Alone(나혼자)라는 곡의 후속곡을 들고나와 활동을 이어갈 씨스타, 그중에서도 효린양의 활약이 기다려지는 이유도 이때문일 것이다.

 

제글에 공감하신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과 추천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치 않답니다^^
이미지출처: 콘팅 다운로드
블로그에 등록된 모든 사진 및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측에 있습니다.

  혹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중 다음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구독+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