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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난폭한 로맨스 이동욱, 까탈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가 돋보여.

by 도일's 201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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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첫방송을 시작한 난폭한 로맨스는 무겁고 칙칙한 내용의 드라마에 지친 사람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드라마다.
악연으로 맺어진 두사람이 서로에게 사랑을 느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난폭한 로맨스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런 악연으로 맺어진 난폭한 로맨스의 두주인공, 무열(이동욱),은재(이시영)의 성격은 단순, 무식, 과격이라는 세글자로 표현이 가능하다. 간단히 살펴보면.


먼저 박무열(이동욱)은 메이저리거를 꿈꿀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가진 우리나라 최고의 야구선수다.
레드드리머즈라는 팀에서 유격수로 활동하며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빼어난 외모까지 더해져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만큼의 인기에 비례해 안티들 또한 상당한 수(?)를 자랑한다. 일각에서는 100만 안티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많은 안티가 있는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런 안티팬들이 모여 만든 안티카페들중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한 뻑무열.
이 뻑무열카페에서 다이아몬드회원으로 활동중인 유은재(이시영)은 박무열에 대한 가장 격렬한 안티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은재(이시영)는 박무열이 소속된 레드드리머즈와 라이벌 관계인 블루시걸즈의 열렬한 팬으로써 레드드리머즈의 주축 선수인 박무열에 대한 과격한 행동들을 서슴치 않는다.
은재는 아빠의 생일파티를 벌이고 있던중 우연히 그곳에 있던 박무열과 시비가 붙게되자 전직 유도선수라는 특기를 살려 박무열을
엎어치기로 메다 꽂기도 한다.
하지만 운명은  이 두사람을 가만히 두질 않는다.
박무열을 엎어치기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다시 보게된 두사람.
기자회견을 통해 자리를 마련한 두사람은 경호원과 피 경호원이라는 말로 그 위기를 넘기게 된다.
이렇게 시작된 두사람의 악연은 두사람의 성격만큼이나 단순,무식,과격한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제 첫발을 내딛은 난폭한 로맨스는 밝음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지을수 있게 만드는 상황들이
배우들의 오버스런 연기와 맞물려 좋은느낌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특이 이동욱의 까탈쓰런 모습과 능청스런 연기는 절로 웃음이 묻어나게 만들었다.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에 대한 좋지 않은 기사를 쓰기로 유명한 고모 기자에게 물병을 집어던지는 듯한 시늉을 하며 겁을 주기도 할 만큼 까탈스럽기도 하고, 인터넷 댓글에 일일이 반응하며 짜증을 내기도 한다.
또 때로는 이시영을 괴롭히기 위해 한강을 달리는 모습에서는 숨을 헐떡이는 모습에서 능청스러움이 묻어 날 정도로 자연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인의 향기에서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모습은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시영 또한 오버스런 모습을 충분히 소화해 내고 있다. 자신을 괴롭히고자 노력하는 이동욱에게 능청스럽게 대처하는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모습이었다.
이제 첫회가 방송된 것 뿐이지만 두사람의 모습은 충분히 합격점을 줄만하다. 이런 두사람이 앞으로 어떤 과격한 모습들을 보여줄지 그리고 또 어떤 모습으로 사랑이 이어나갈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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