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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래3

닥터 진 김재중 송승헌[표정연기, 발작연기] 진혁이 조선으로 온 이유가 김경탁에게 비극인 이유. 닥터 진 김재중 송승헌, 진혁이 조선으로 온 이유가 김경탁의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는 이유. 괴질(콜레라)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던 진혁(송승헌 분)은 두가지 사건으로 인해 왜 자신이 과거로 오게 된것인지 그 이유를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된다. 진혁의 이번 깨달음은 앞으로의 극의 전개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것이었다. 과연 진혁의 깨달음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첫번째 사건.... 알다시피 과거로 오기전 진혁은 최고라해도 부족함이 없는 천재적인 뇌신경외과의로서 어려운 환자의 뇌수술을 성공시키며 명성까지 얻었다. 하지만 인간적인면까지 최고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인물이다. 21세기에서 진혁의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은 "의사.. 2012. 6. 10.
닥터 진, 송승헌의 실수한번이면 역사가 뒤바뀔지도 모르는 긴장감의 연속. 놀라워. 진혁(송승헌 분)이 좌의정 김병희(김응수 분)의 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위기에서 벗어난것이 엊그제인데 또다시 위기에 빠졌다. 당시 가장 무서운 병중에 하나였던 괴질, 현대에는 콜레라라 불리는 이 괴질이 창궐하면서 온나라에 비상이 걸리게 되고 이에 김병희와 어의는 진혁을 그곳으로 보내 괴질을 잡으라 명한 것이다. 지금에도 1종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지만 거의 사라지다시피한 병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괴질이 한번 발생하면 수만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무서운 병이었다고 한다. 한번 발병에 수만명이 목숨을 잃는다?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조선의 의술로는 한계가 있어 그 괴질이 저절로 사그러들기를 바랄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진혁이 비록 21세기의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2012. 6. 4.
닥터 진, 호평속에 가려진 피할수 없는 현실. 그래도 기대할수 밖에 없는 이유. 닥터 진 호평,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치밀한 스토리 진행, 남은것은 배우들의 몫 이하응(이범수 분), 훗날 흥선대원군이라 불리며 조선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이지만, 초기에는 안동김씨의 권세속에서 자신의 안위를 지키고자 파락호처럼 행동하며 기회를 엿본다. 닥터진이라는 드라마는 당시 이하응이라는 인물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었는지를 그리고 그가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자신을 위장했는지 잘 보여주고 있었다. 좌상 김병희(김응수 분)등이 기녀 춘홍(이소연 분)이 있는 유곽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는 곳에 찾아간 이하응은 대신들이 자신을 황구라고 표현하며 멸시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비록 파락호로 자신을 위장하고 있지만 막상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법한 상황이었지만, 이하응은 한술 더떠 자신을 황구로 취급하기위해 .. 201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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