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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4

각시탈 종영, 항일드라마라며 출연을 거부했던 배우들의 결정이 고마운 이유. 각시탈 종영, 항일드라마라며 출연을 거부했던 배우들의 결정이 고마운 이유.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갔다. 슌지는 예전 풍금을 치며 아이들을 가르치던 순수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이했고, 우에노 리애(한채아 분)는 채홍주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살아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항일투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는 수만의 각시탈들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길거리로 뛰쳐 나와 만세를 외쳤으며, 강토(주원 분)는 그 수많은 각시탈들 사이에서 조용히 선채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워 나갈 것임을 다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단은 강토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만 했다. 강토와 결혼식을 치르며 행복한 상상에 빠져있던 그녀는 슌지가 강토에게 총을 쏘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몸으로 그 총알을 막아낸 것.. 2012. 9. 7.
빛과 그림자 마지막회 종영. 강기태의 행복한 모습? 어이없는 결말에 배신감마저 드는 이유. 장장 9개월 정말 긴 시간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지난 3일 방송된 마지막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은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고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부분 누가 죽고 누가 살 것인지에 대한 부분은 역시 두사람의 죽음으로 끝을 맺었다. 악의 화신 장철환(전광렬 분). 어떤식으로든 심판을 받았어야 할 그는 차수혁(이필모 분)이 쏜 총에 맞에 최후를 맞이했다. 연민이 느껴지던 차수혁(이필모 분). 끝내 죽지 않기를 바랬던 차수혁은 장철환을 죽이고 그 총으로 자신 또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이 두사람의 죽음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된 부분이기는 했다. 그동안 수많은 악행을 일삼아온 장철환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또다시 재기에 .. 2012. 7. 4.
빛과 그림자, 전광렬이라 해도 어쩔수 없는 억지설정에 화도 안나는 이유. 정혜(남상미 분)가 드디어 의식불명상태에서 깨어났다. 비록 하반신이 마비되어 여배우로서의 생명은 끝난 것이나 다름 없게 되었지만 일단은 의식이 돌아온것만해도 다행스러운 상황이라 여겨야 할 듯 하다. 정혜가 의식불명상태로 누워 있을 당시 기태(안재욱 분)이 보여준 순애보라면 그녀가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의 몸 회복은 가능할 것이다. 어쩌면 기태의 이런 순애보가 있었기에 정혜(남상미 분)이 의식을 회복할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몇차례의 응급상황을 겪으면서도 기태의 애틋한 마음이 전해져 그녀에게 삶의 끈을 놓지 않도록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앞으로 두사람의 사랑이 어떤식으로 이어질지 모르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듯 하다. 장철환이 무슨짓을 할.. 2012. 6. 19.
나는 가수다 시즌1 종영, 적우 그녀가 나는 가수다에 남긴 것은? 나는 가수다 시즌1 종영, 적우 그녀가 나는 가수다에 남긴것은? 지난방송을 끝으로 나는 가수다의 시즌1이 종영되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나는 가수다가 가요계에 미친 영향은 상당히 큰 것이었다.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는 전략을 내세워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우리 기억속에서 잊혀질뻔 했던 가수들의 무대를 다시 볼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지난 방송에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들에서인지 출연가수들 또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맨먼저 무대에 오른 신효범이 이광조의 '세월가면'이라는 노래를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만들었고, 다시 초기의 모습으로 돌아간듯 유독 많은 긴장을 했던 김경호가 명예졸업을 위해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 201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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