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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3

아랑사또전 종영, 가장 아랑사또전다울수 있었던 결말을 망친 작가의 욕심이 아쉬워. 아랑사또전 종영, 해피엔딩 아니면 새드엔딩,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행복한 결말일수도 슬픈 결말일수도 있는 아랑사또전의 결말이었다. 아랑(신민아 분)과 은오(이준기 분)의 죽음만을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슬픈 결말이었을테고 그 두사람이 환생한 모습까지 생각한 이들이라면 행복한 결말이었을테며 주왈(연우진 분)이 죽어 저승사자가 된 것 역시도 행복하게 받아들일수도 그 반대의 모습으로 받아들일수 있을테니 말이다. 글쓴이는 아랑사또전의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받아들였다. 비록 주왈의 슬픈 사랑이 안타깝긴 하지만, 사람을 죽였다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억을 지우려 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지상에서의 모든 인연을 끊을수 있는 저승사자가 된것이 오히려 다행스럽다.. 2012. 10. 19.
유령 타진요 디스?, 소지섭과 닥터진 송승헌의 독백연기, 너무 비교돼 등골이 오싹하다. 주로 공포영화나 스릴러 영화를 볼때나 보고 나후에 흔히들 이런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 이는 그 영화가 전해주는 공포스러움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반증일테다. 이런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을 드라마에서 느낄수 있다면 어떨까? 그 드라마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그만크 치밀한 스토리와 연출이 함께 했다는 뜻일테니까? 지난 수요일 방송된 유령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런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을 제대로 만끽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한편의 잘짜여진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1년전 신효정의 자살사건 이전에 그녀가 성접대를 했다는 것에 대해 악플을 단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음을 당하는 장면, 그중에서도 맨처음 등장했던 여인의 죽음은 이런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을 제대로 만끽하게.. 2012. 6. 7.
신들의 만찬, 막장드라마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배신감, 과연 신들의 막장. 신들의 만찬... 이 드라마 참... 신들의 만찬이 지난 20일 방송분을 끝으로 마침내 종영되었다. 처음 이 드라마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또 첫방송이 되었을때 개인적으로 상당히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았다. 이는 오랫만에 등장하는 요리드라마라는 것 그중에서도 한식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로서 과연 어떤 맛있는 요리를 그리고 또 어떤 멋있는 요리를 선보일까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때문이다. 그런 기대감때문인지 이 드라마가 첫 방송되었을때 상당히 실망할수 밖에 없었다. 다들 알다시피 이 드라마의 처음은 말그대로 막장이라해도 이상할것이 없는 그런 상황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성도희가 자살을 시도하고 그것을 지켜본 아이가 무서움을 못이겨 뛰쳐나갔다가 20여년동안 생사도 모른채 헤어져서 살게되고, 거기에 더해 자신의.. 201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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