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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16

빛과 그림자, 남상미가 안재욱을 사랑해서는 안되는 이유. 빛과 그림자, 남상미가 안재욱을 사랑하면 안되는 이유. 이정혜(남상미 분)와 강기태(안재욱 분)는 비록 영화에 관계된 일때문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두사람만의 시간을 갖는다. 그러나 두사람의 애틋한 만남은 예전처럼 행복하고 밝은 것은 아니다. 이미 두사람의 관계는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태는 정혜를 더이상 힘들게 하지 않겠다는 마음때문에 그녀를 멀리하고, 정혜는 수혁(이필모 분)에게 마음이 기울어 가는 자신을 알기에 다가 갈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서로에 대한 감정이 완벽하게 정리된 것은 아니었고 두사람 모두 그 사실을 알기에 더욱 애달퍼 한다. 서로에 대한 걱정때문에 합작영화에 출연하라고 권하고 또 서로에 대한 걱정때문에 몸 조심하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두사람의.. 2012. 4. 17.
빛과 그림자, 민폐녀 남상미와 차도녀 손담비, 너무 비교돼. 빛과 그림자 남상미와 손담비 너무 비교되는 모습, 4년이란 시간의 결과인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은 것이 변했다. 등장인물들의 성향이 그렇고 그들이 처한 상황 또한 마찬가지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인물은 단연 강기태(안재욱 분)이다. 당시에만 해도 꼴통이라고 불리며 무모한 행동들을 곧잘하곤 했던 강기태였다. 다행히 그의 무모한 추진력은 주변사람들의 도움과 잇달은 행운으로 인해 순조롭게 풀려 한동안은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 말 그대로 누군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만큼까지 성공할수는 없었을 것이다. 비록 결말은 좋지 않았지만 말이다. 하지만 4년이란 시간은 강기태를 확실히 변모시켰다. 일본에서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강기태(안재욱 분)가 선보이는 지금의 모습은 누군가.. 2012. 4. 10.
빛과 그림자, 남상미보다 손담비가 더 실감나는 이유. 빛과 그림자속 두여인 이정혜(남상미 분)와 유채영(손담비 분). 이 두사람은 강기태(안재욱 분)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사이지만 강기태는 유채영이 아닌 이정혜를 마음에 담고 있다. 유채영 또한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지만, 강기태를 향한 마음을 버리지 않고 있다. 오로지 강기태만을 바라보며 그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이정혜도 마찬가지 강기태를 향한 두사람의 마음은 이처럼 깊은 것이다. 하지만 두사람을 보고 있으면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랑방식때문에 가끔 놀라곤 한다. 이미 여러번 언급했지만, 이정혜의 경우 6,70년대를 대표하는 그런 사랑, 즉 순종적인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고, 유채영은 이정혜보다는 조금 더 현재에 가까운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듯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2012. 3. 21.
빛과 그림자 안재욱과 조태수의 통쾌한 한방, 전광렬의 굴욕이 만들어낸 결과. 빛과 그림자 안재욱과 조태수의 통쾌한 한방, 전광렬의 굴욕이 만들어낸 결과. 지난 월요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상당히 많은 일들이 일어난 한회였다. 장철환(전광렬 분)이 진실을 숨기고 자신을 이용해 왔다는 사실을 유채영이 알게 되고, 강기태(안재욱 분)은 차수혁을 인질로 장철환과 조명국을 끌어들여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게 되었고, 장철환은 강기태를 놓친 것으로도 모자라 중정 김부장(김병기 분)의 주도로 내란음모죄로 남산으로 끌려가 취조를 받게된다. 이렇듯 수많은 이야기들을 숨돌릴틈없이 풀어놓으면서도 자칫 어수선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상황을 빛과 그림자는 출연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짜임새있는 연출로 잘 어우리지도록 만들었으며 극에 긴장감을 높이는데 까지 성공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201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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