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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경6

메이퀸 김유정을 향한 금보라의 막장계모 연기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모성애연기. 집에서 쫏겨난 해주(김유정 분)는 다리 밑에서 조금이나마 챙겨나왔던 쌀로 조달순을 위해 미음을 준비한다. 하지만 철없는 동생 상태(김동현 분)가 그 미음을 엎어버리자 화를 낼수 밖에 없었고 나머지 가족들은 자신들의 서글픈 신세에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다. 다행이 봉희(김지영 분)가 집에서 쫒겨난 그들을 찾아와 장도현(이덕화 분)의 집으로 데려오게 되면서 잠시나마 따뜻한 곳에서 쉴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런 잠시의 따뜻함이 오히려 해주(김유정 분)일가에게는 해가 되어버렸다. 장도현이 해주의 목에 있는 상처를 보고 어린시절 자신이 기출(김규철 분)을 시켜 내다버리게 했던 그 유진임을 의심하게 되었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조달순에게 해주를 데려다 키운것이 아니냐고 캐묻는다. 하지만 조달순(금보라 분)이 자신의.. 2012. 9. 10.
메이퀸 김유정, 못된 새엄마 금보라의 마음까지 바꿔놓은 김유정의 폭풍오열. (안녕하세요 도일입니다. 이번에 다음뷰 닉을 다류화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들 찾아주세요^^) 메이퀸 김유정, 못된 새엄마 금보라의 마음까지 바꿔놓은 김유정의 폭풍오열. 천홍철(안내상 분)이 끝내 숨을 거두었다. 마지막순간 해주에게 출생의 비밀에 대해 말하려 했지만, 때마침 찾아온 이금희(양미경 분)로 인해 그만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이금희를 손가락으로 가르칠때 천홍철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한마디만 더 할 수 있었더라면 저사람이 네 친엄마다라고 한마디만 더 할수 있었더라면 자신의 사랑하는 딸 해주가 더이상 고생하지 않아도 될텐데라는 마음이 간절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그 한마디를 말할 시간조차 아까웠던 얄궂은 운명은 서둘러 천홍철을 데려가 버린다. 친딸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사랑했던 해주.. 201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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