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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4

더킹 투하츠 최고의 1분, 봉구마저 주눅들게 만든 하지원의 미친 카리스마. 더킹 투하츠 최고의 1분, 봉구마저 주눅들게 만든 하지원의 폭풍존재감. 김봉구(윤제문 분)가 말했던 보험, 이재신(이윤지 분)이 기억을 되찾는다 해도 왜 진실을 알릴수 없다고 말했는지 그 이유가 밝혀졌다. 봉구는 잔인하게도 이재신으로 하여금 벽난로에 직접 목탄가루를 넣도록 만들어 그녀가 후에 기억을 되찾는다해도 진실을 말하지 못하게끔 만들었고 거기에 더해 그녀가 자신의 오빠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을 느껴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려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재신으로서는 불가항력의 상황이었지만, 자의든 강제든 그녀가 넣은 목탄가루로 인해 자신의 오빠가 죽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아마도 그런 죄책감과 괴로움때문에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해 버렸는지도 모른다. 김봉구의 이런 치밀함은 정말 소름끼칠.. 2012. 5. 17.
더킹 투하츠 하지원, 그녀의 선택은 최선 아니면 최악? 실수하는순간 모든것이 물거품. 자신이 그토록 믿고 따랐던 형이 죽었을때조차 몰래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표현할지언정 다른 이들 앞에서는 당당한 모습을 유지했던 이재하(이승기 분)가 기어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은규태를 할아버지처럼 따르며 그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던 이재하가 그의 실수로 자신의 형이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즉시 그에게 달려가 진실에 대해 다그치지만, 돌아온 것은 허망한 대답뿐.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명예를 더 중히 여기는 듯한 모습에 할말을 잃어버린 이재하는 분노를 참을수 없었지만 무릅꿇은 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어찌할수 없음을 알고 그저 눈물을 흘리며 오열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은규태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 하나때문에 일이 이지경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 것인지 자신을 아니 자신.. 2012. 5. 12.
더킹 투하츠 은시경, 답답한 남자의 수줍은 고백이 감동인 이유. 김봉구 정말 나쁜놈이다. 어디 할 짓이 없어서 항아(하지원 분)를 그리고 방영선(윤여정 분)을 납치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 것인지.. 정말 나쁜놈... 김봉구(윤제문 분)가 그동안 이재하(이승기 분)에게 당한 것을 복수하기 위해 제대로 칼을 뽑아 들었다. 이재하가 말했던 자신에게는 있고 김봉구에게는 없는 것 즉 이재하가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을 하나씩 제거하려고 마음먹은 것이다. 그 첫번째 대상은 이재하가 가장 좋아하는 두사람, 자신의 아내가 될 항아와 어머니인 방영선이다. 소말리아로 봉사활동을 나선 항아와 방영선이 호텔에서 쉬고 있는 사이 김봉구측의 행동대장 봉봉(사만다 데니얼 분)이 소름끼치는 눈빛으로 근위대원들을 사살하고 두사람을 납치한 것이다. 만약 항아 혼자 있었다면 어떻게 해서든 위기를 모.. 2012. 5. 11.
더킹 투하츠 이승기, 비주얼을 이용한 치밀한 역습, 통쾌했던 반격의 시작. 더킹 투하츠 이승기, 치밀한 역습으로 일궈낸 통쾌한 한방 김봉구, 존메이어라는 이름보다 친근감 있고 정겨운 한글씩 이름이다. 하지만 이 이름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중에 한사람, 그 한사람은 절대 친근하거나 정겨운 성격의 사람이 아니다. 존메이어라는 외국식 이름을 가진 이 한국인은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다국적 군산복합체인 클럽M의 수장이면서, 이재하(이승기 분)에게 알수없는 적대감을 가졌으며, 실제 성격 또한 마찬가지, 정겨움과는 거리가 먼 광기로 똘똘뭉친 절대 상종하고 싶지 않은 인물이다. 이런 김봉구(윤제문 분)가 이재하의 목숨을 노렸다. 형인 이재강(이성민 분)을 죽인것으로도 모자라 이재하의 목숨까지 노리면서 절대 공존할수 없는 사이임을 다시한번 증명해 주었다. 항아(하지원 분)의 유산소식을 듣고 힘.. 201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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