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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크리스탈 강승윤,박하선의 오해가 불러온 참사.

by 도일's 201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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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박하선의 오해가 불러온 참사.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의 러브라인중 백진희의 러브라인에 적신호가 들어오면서 얼마전부터 이같은 사실을 함께 공유하고 있던 박하선이 윤계상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세웠다.
평소에도 개매너, 개매너하며 윤계상을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던 박하선에게 이번 백진희의 고백에 관한 일련의 일들이 곱게 보일리가 없었던 것이다.



항상 밝은 모습의 백진희가 훌쩍이며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먹을 것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았던 진희가 꽃게탕을 마다하는 모습이 박하선의 눈에는 윤계상에게 고백하고 좋지못한 결과를 얻은 탓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어쩌면 박하선의 생각이 맞았는지도 모른다. 줄리엔에게는 훌쩍인 이유를 양파가 메워서일뿐이라고 말했지만 평소의 모습과는 다른 백진희의 모습에서 알수없는 슬픔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 오해로 시작된 박하선의 복수극은 그날 저녁 소고기를 먹은 이후 시작되었다.


음식을 먹은후 안내상이 왕 게임을 제안하고 벌칙으로 딱밤때리기가 있다는 말을 하자 박하선의 마음속에는 복수의 기회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가 들려왔다.
그렇게 게임을 시작하지만 거지가 된 박하선이 왕인 윤계상에게 다가가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었다.
40보,30보,20보,1보, 마침내 윤계상에게 1보까지 다가온 박하선의 복수의 일념을 담은 주먹은 윤계상의 보자기에 싸여져 딱밤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렇게 다시 40보의 거리로 돌아온 박하선은 그후 몇번이나 윤계상의 1보 앞까지 다가가지만 딱밤의 신은 그날따라 박하선의 이마를 더욱 어여삐 여기기라도 한듯 빨갛게 될 정도로 수없이 딱밤을 맞고 되돌아서게 만들었다.

그렇게 상처만 남은 이마를 안고 복수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던 박하선에게 행운의 여신이 찾아온다.
그날밤 박하선의 연인인 서지석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복수의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다.
잠을 자고 있는 윤계상의 방으로 박하선을 억지로(?) 끌고 들어간 서지석이 딱밤을 때리기 쉽도록 윤계상의 머리를 정성스레 정리해 주자 언제 마다했나 싶을 정도의 표정을 지으며 복수의 딱밤을 날린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 방을 빠져나온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박하선은 백진희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었지만 세게 때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그렇게 잠을 청하려던 박하선은 다시 한번 침대에 머리를 부딪치는 참사를 당하면서 복수극은 끝을 맺는다.



이렇게 지난 방송이 백진희를 위한(?) 정의의 복수극을 펼치는 박하선의 모습은 정말 귀여움의 연속이었다.  



2배속 롤리폴리,러비더비와 고양이 소리로 노래부르기, 그리고 강아지 소리 등 정말 귀엽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길이 없는 박하선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고양이 소리로 노래부를때 마지막 앙칼진 하악질은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귀여운 모습이었다.
이런 박하선의 귀여운 복수극이외에도 지난 하이킥3 에서는 또다른 러브라인의 탄생을 알리는 듯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바로 강승윤과 크리스탈, 두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 것이다. 



강승윤이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캐시가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으면서 강승윤과 사귀는 척 하고, 그것이 돈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크리스탈이 줄리엔에게 배운후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복수의 길로틴 초크를 성공시킨다.
크리스탈은 슬퍼하는 강승윤에게 심상치 않은 말들을 하면서 앞으로 두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여자출연자들중 유일하게 러브라인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크리스탈이 과연 강승윤과 이어지게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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