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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6

아랑사또전, 옥황의 잔인한 한마디. 모든 질문의 시작은 너로부터 온다. 이렇게 할꺼다, 안고 싶으면 안을거고 잡고싶으면 잡을거고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다 할거야. 젠장 그다음 일은 그다음에 생각하라지..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 또한 낭자의 마음을 내게 달라고 청을 해도 되겠소. 그리 해줄수 있겠소. 그리만 해준다면 난.. 난... 달리 살아봐도 될것 같은데.... 갑작스러운게 아니라 이제냐 내가 뭘 해야 될지 알게 된거지.....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남자가 있다. 사랑이라는게 이런거다. 자신의 마음이 하라는데로 하게되고 그 사랑을 보며 지금까지의 잘못된 삶을 반성하고 제대로 된 삶을 결심하게 만드는 것. 이런것이 사랑이 만들어내는 힘일 것이다. 현실에서 이런 진솔한 두 남자의 사랑고백을 듣는 여인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는 두 .. 2012. 9. 28.
무신 홍아름의 죽음에 관한 아이러니, 김주혁이 승승장구할수록 빨라져. 무신 홍아름의 죽음에 관한 아이러니, 김주혁이 승승장구할수록 빨라져. 최우(정보석 분)가 자신의 스승인 혜심대사를 만나기 위해 흥왕사를 방문하지만 최향(정성모 분)의 수하 이장용의 사주를 받은 스님들의 공격으로 위기에 빠진다. 맨몸으로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여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지만 때마침 그곳에 있던 김준(김주혁 분)의 활약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기게 된다. 그렇게 위기를 벗어난 최우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혜심대사를 만나 담소를 나누고 준비해온 선물을 전하고는 자신의 자택으로 돌아온다.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도 당당함을 유지하고 있던 최우였지만, 속마음까지 그런 것은 아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김준의 도움으로 생명이 조금 더 연장되었지.. 2012. 3. 26.
무신 최고의 5분, 역사가 뒤바뀔수도 있었던 긴장감의 연속. 좋은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는 보고 있는 사람들을 항상 즐겁게 만든다. 때로는 긴장감을 때로는 웃음을, 또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그 배우들의 감정을 함께하며 지켜보게 되는 것이 그들의 연기 일 것이다. 무신에도 이런 좋은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이 있다. 주현, 정보석, 천호진,박상민, 정성모, 강신일 등 이들 중견배우들의 노련한 연기는 왜 그들이 지금껏 배우로서 살아남을수 있었는지를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었다. 최우(정보석 분)와 김준(김주혁 분)은 최우의 동생인 최향(정성모 분)이 격구대회가 무사히 끝난 것을 위로하는 자리에 초대된다. 최향은 최우가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으리라 예상하고 한 초대였다. 하지만 최우가 그 초대에 응하고 그 곳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오히려 놀란다. 두사람은 말이 좋아 .. 2012. 3. 19.
무신 김규리, 김약선(이주현)과 월아(홍아름)를 죽음으로 내몰 집착. 소름끼쳐. 무신 김규리, 김약선과 월아 두사람을 죽음으로 내몰 송이의 집착이 소름끼쳐. 무신의 격구대회가 끝을 맺었다. 김준(김주혁 분)이 다시한번 각성을 선보이며 정신일도 하사불성이 어떤것인지를 몸소 증명하면서 최후의 승자가 된 것이다. 또한 무신 8회는 앞으로의 흐름이 형제간의 권력싸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임을 암시하는 한 회이기도 했다. 최충헌(주현 분)이 다음대 무신정권의 절대자로 자신의 장자 최우(정보석 분)로 결정하면서 동생인 최향(정성모 분)과의 피비린내나는 권력 싸움이 불가피 해졌기 때문이다. 최우가 자신의 수결만 덩그러니 적힌 백지서찰을 최우에게 건넨것은 최우가 그 서찰에 어떤 내용을 그려내던 자신 또한 그 결정에 동의하겠다는 의미였다. 최우 또한 이같은 사실을 알고 격정에 잠기지만 상황은.. 201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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