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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2

닥터 진, 호평속에 가려진 피할수 없는 현실. 그래도 기대할수 밖에 없는 이유. 닥터 진 호평,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치밀한 스토리 진행, 남은것은 배우들의 몫 이하응(이범수 분), 훗날 흥선대원군이라 불리며 조선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이지만, 초기에는 안동김씨의 권세속에서 자신의 안위를 지키고자 파락호처럼 행동하며 기회를 엿본다. 닥터진이라는 드라마는 당시 이하응이라는 인물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었는지를 그리고 그가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자신을 위장했는지 잘 보여주고 있었다. 좌상 김병희(김응수 분)등이 기녀 춘홍(이소연 분)이 있는 유곽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는 곳에 찾아간 이하응은 대신들이 자신을 황구라고 표현하며 멸시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비록 파락호로 자신을 위장하고 있지만 막상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법한 상황이었지만, 이하응은 한술 더떠 자신을 황구로 취급하기위해 .. 2012. 5. 28.
브레인 신하균 정진영, 치명적인 약점을 극복한 섬세함이 돋보인 이유. 지금껏 여러종류의 의학드라마들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하얀거탑, 외과의사 봉달희, 뉴하트 등은 그 대표적인 예이며, 의학드라마 = 성공 이라는 말과 가장 잘 들어맞는 경우일 것이다. 그리고 지난 14일 첫방송된 브레인, KBS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통의학드라마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는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 브레인은 위에 언급한 드라마들과는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는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 이유는 위에 언급한 의학드라마들은 모두 외과, 그중에서도 흉부외과가 드라마의 중심을 이룬다. 하지만 브레인은 같은 외과이기는 하지만 흉부외과쪽이 아닌 신경외과, 그중에서도 뇌혈관과 관계된 수술이 주가되는 곳이다. 이것이 왜 약점이냐고 반문할지도 .. 201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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