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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3

나는 가수다 시즌1 종영, 적우 그녀가 나는 가수다에 남긴 것은? 나는 가수다 시즌1 종영, 적우 그녀가 나는 가수다에 남긴것은? 지난방송을 끝으로 나는 가수다의 시즌1이 종영되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나는 가수다가 가요계에 미친 영향은 상당히 큰 것이었다.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는 전략을 내세워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우리 기억속에서 잊혀질뻔 했던 가수들의 무대를 다시 볼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지난 방송에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들에서인지 출연가수들 또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맨먼저 무대에 오른 신효범이 이광조의 '세월가면'이라는 노래를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만들었고, 다시 초기의 모습으로 돌아간듯 유독 많은 긴장을 했던 김경호가 명예졸업을 위해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 2012. 2. 13.
나는가수다 박완규와 적우, 두사람의 결정적인 차이가 가져다준 의문. 지난 29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윤민수의 명예졸업과 테이의 탈락으로 새로운 가수 두명이 충원 되었다. 빅마마로 활동하다 해체 이후 솔로활동을 시작한 이영현과 꿈이라는 노래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90년대를 풍미한 가수 이현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렇게 다시 두사람이 충원된 나는 가수다는 신입가수 이영현의 무대로 그 막을 열었다. 이영현은 슬프도록 아름다운이라는 노래를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냈다. 뒤를 이어 김경호가 무대에 올라와 못다핀 꽃한송이를 열창했다. 그 후 적우의 어둠 그 별빛, 거미의 영원한 친구, 이현우의 이밤을 다시한번, 박완규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신효범의 떠나야할 그사람 순으로 진행 되었다.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아내와 빠지지 않고 하는 것이 누가 일등이 될.. 2012. 1. 30.
나는가수다 바비킴 회상,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무색하게 만든 감동의 도가니. 산울림 특집으로 꾸며진 나는 가수다 10라운드는 보는 사람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무대의 연속이었다. 자우림의 몽환적인 분위기도, 절제된 샤우팅으로 노래하던 김경호도, 단조로움을 극복한 윤민수의 무대역시, 최고라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난 나는가수다 방송에서 가장 좋았다고 느꼈던 무대는 저 세사람의 무대가 아니라 바비킴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모든 가수가 그렇겠지만 바비킴 또한 지금껏 수많은 변신을 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해 왔다. 특유의 목소리로 리듬을 타기도 하고 때로는 흥겨움에 겨워 춤을 추기도 하고 또 때로는 랩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연출해 왔다. 이런 영향에서인지 한동안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도 했던 바비킴이지만 최근에는 잠시 .. 201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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