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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IT소식

MS의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북-태블릿과 노트북을 하나로...

by 도일's 201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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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북-태블릿과 노트북을 하나로....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지난 6일 노트북 서피스 프로4와 스마트폰 루미아950,950XL을 발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중 서피스 프로4는 MS의 첫 노트북인 서피스북과는 다르게 애플의 아이패드를 겨냥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키보드 분리가 가능해 태블릿과 노트북을 하나로 만들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MS 역시 이를 두고 노트북을 대체할수 있는 태블릿이라 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스펙이나 기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볼때 MS의 말이 그리 틀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서피스 프로4의 스펙을 살펴보면 좀 더 확연히 깨달을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먼저 6세대 인텔코어 M3를 장착했고 i5 및 i7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무리가 없으며,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색 대비가 상당히 높을뿐 아니라 눈부심이 낮아 이미지가 실제처럼 보일 정도라고 하며 OS는 최근 발표한 윈도우10을 기본으로 장착해서 출시된다.

또한 i5 모델에는 4GB램 128GB의 메모리를 제공하고 i7 모델은 8GB RAM에 512GB의 메모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최저 사양이 104만 4천원, 최고 사양은 255만 4천원으로 사양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질 듯 보인다.

 

 

 

 

전방 카메라는 500만 화소급으로 HD화질로 화상통화나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고 후방 카메라는 800만화소로 자동초점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형태로 사진과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최대 9시간 동안 지속되므로 한번 충전으로 야외에서 꽤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는 수준이며, 여러 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킥스탠드와 타이핑 커버를 활용해 야외에서도 노트북으로 사용할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게는 766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휴대성도 높은 편이라고 할수 있다.

 

 

 

 

이런 스펙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MS의 모든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할수 잇다는 것이다. 특히 서피스 프로4의 악세사리인 서피스 펜을 클릭하면 원노트를 바로 실행시킬수 있도록 해 노트 기능을 보다 강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서피스 펜은 디지털 방식으로 필기 혹은 그림그리기 등과 PDF문서등에 표시를 하거나 강조표시도 손쉽게 적용할수 있는등 다양한 기능을 무리없이 수행이 가능할 정도다. 재밌는 것은 서피스 펜의 구성이 실제 연필과 비슷하다는 것인데, 한쪽에는 연필심과 있고 반대쪽에는 지우개가 있는 연필처럼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어 펜으로 쓰고 지우는 것이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구동되며, 마우스의 우클릭 기능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다양한 앱을 사용할수 있고 윈도우10의 엣지브라우저에서 마음에 드는 정보를 발견할 경우 서피스 팬을 이용해 웹페이지에 바로 메모를 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를 손쉽게 공유할수 있다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또한 개인비서라고 할수 있는 코로나도 빼놓을수 없는 기능중에 하나로서 알림 스케줄등 다양한 스케줄들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업무효율성을 높일수 있을 듯 하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북등을 선보이는등 급작스런 움직임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씻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분한 성능과 스펙을 가지고 있는 제품임에는 분명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기존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특히 아이패드 유저들이 굳이 더 비싼 돈을 주고 서피스북을 구입할지도 의문이고 태블릿과 노트북을 하나로 사용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다른 제품들도 키보드를 별도로 구입해 사용할수 있으니 MS만의 장점이라고 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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