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착시의상을 능가하는 아찔한 시스루, 파격의 선을 넘다.

 

 

 

김민정, 착시의상을 능가하는 아찔한 시스루, 파격의 선을 넘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쥬얼리 론칭 및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서 여러 스타들이 참여해 포토타임을 가졌는데요.이날 행사에는 소녀시대 멤버이면서 유닛그룹 태티서로 활동했던 서현양과 티파니 그리고 오랫만에 얼굴을 보여준 배우 한고은양과 김민정양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이날 많은 주목을 받은 스타는 단연 소녀시대 멤버인 서현과 티파니양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녀시대인 만큼 어느 자리에서건 주목을 받을수 밖에 없었을 텐데요. 이날도 서현양과 티파니양은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 들어 소녀시대 멤버들이 이런 행사에 자주 참석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반증이겠죠.

 

그리고 이날 드레스 코드는 우아한 여성미였습니다. 스타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수 있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아름다움을 뽐냈습니다. 서현양과 티파니양은 황금빛이 감도는 의상으로 통일감 주었는데요. 서현양은 바지로 여성미를 강조했고 티파니양은 옆트임이 눈에 띄는 과감한 드레스로 우아함을 표현했습니다.

한고은양 역시 옆트임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등장했는데요. 티파니양과는 달리 붉은 빛의 드레스로 강렬함을 더해주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서현양은 드레스가 아닌 정장스타일의 의상을 입고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서현양이 이런 행사에 참석할때 드레스보다는 이런 정장스타일을 더 선호한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이렇듯 저마다 자신의 개성에 맞게 여성스러움을 뽐낸 서현,티파니,한고은양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타중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는 김민정양이었습니다.

 

 

 

김민정양이 입고 나온 드레스는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자신의 귀여운 외모와 어울리는 핑크빛으로 우아함과 귀여움을 표현한 그녀의 의상은 자칫 심심할수도 있는 의상이었죠. 하지만 그 심심함을 커버하고도 남을 반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상체만 보면 여느 드레스에서 흔히 볼수 있는 튜브톱 드레스로 보입니다. 하지만 하체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몸매라인이 확연이 드러나는 시스루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게 될 겁니다.

김민정양은 이처럼 언밸런스한 의상으로 자신의 몸매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심심함을 극복하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냈습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핑크색 시스루 드레스 아래에 검은색으로 보이는 속바지가 보인다는 것이겠죠. 욕심이 과했던 탓인지 아니면 원래 스타일링이 그렇게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민망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요즘들어 착시의상이라는 말을 흔하게 접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착시현상을 이용해 입은 듯 안입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이 착시의상은 매번 등장할때마다 화제가 되곤 하죠. 하지만 이날 김민정양이 입고나온 드레스는 그런 착시현상을 이용한 옷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녀의 완벽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 아찔함마저 느껴지는 파격적인 의상은 그만큼 글쓴이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만약 김민정양이 아닌 다른 스타였다면 아마 시도조차 못했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으니까요.

 

공중파에서 한동안 모습을 볼수 없었던 김민정양을 이렇게나마 볼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 역시 들려오고 있어 그 반가움은 배가 되었는데요. 케이블 채널인 tvn에서 준비중인 의학드라마 제3병원이 7월중 방송예정이라고 하니 그곳에서 그녀가 보여줄 또다른 매력을 기대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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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다음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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