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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STORY

국가안전처 신설-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길 바라며..

by 도일's 201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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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처 신설 -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길 바라며..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생존자에 관한 소식은 전무하고 점점 비관적인 목소리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안전처를 신설해 국가적인 재난사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할수 있도록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왜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것일까요.

이미 막대한 자금을 들여 재난사고에 대한 여러가지 대비책들을 마련해 놓고 있었으면서도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있었다는데, 국가안전처가 생긴다고 해서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이런 때늦은 소식을 듣고 있을 피해자 가족분들의 심경이 어떨지 쉽게 짐작이 되질 않습니다.

왜 항상 이런 식일까요?... 왜 앞서가지 못하고 항상 뒷북만 치는 것일까요?....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1910년대 일어났던 타이타닉호 침몰사고보다 희생자가 더 많은 것일까요?..

이런 의문과 안타까움이 비단 저 혼자 만의 생각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 이런일이 일어날수가 있는 것인지...

모든 세월호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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