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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스타 스토리

20's 초이스 소녀시대 서현. 언니들보다 나이들어 보여? 난해한 패션이 부른 참사.

by 도일's 201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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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5회째를 맞이한  M net 20's초이스 시상식이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 20's 초이스 시상식은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문화 아이콘을 짚어보는 행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유일하게 여름에 거행되는 시상식이라고 합니다.

트렌드 세터 집단이라고 불리는 20대들. 그들이 보고 듣고 느낀 우리나라 문화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만큼 가장 젊고 활기찬 축제라고도 할수가 있겠죠. 실제 이날 시상식은 여느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통해 등장하는 것은 여느 시상식과 다를바가 없었지만, 시상식이 열리는 공간 자체가 차별화되고 있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이 열린곳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더 오아시스의 야외수영장에 마련되었는데요. 지금까지의 시상식에서 보아오던 갑갑한 공간이 아니라  탁트인 무대여서 그런지 훨씬 활기찬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그리고 그 위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볼거리는 시상식이 아니라 축제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물론 야외에서 펼쳐지다 보니 다소 아쉬운 점도 눈에 띄긴 했지만요.

 

보통 시상식이라고 하면 대중들은 크게 세가지 정도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먼저 여느 시상식이 그렇듯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누가 어떤 상을 수상할지에 대한 부분일 텐데요.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김수현 이었습니다.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달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것을 증명하듯 드라마스타 남자상과 폭스바겐 블루카펫 인기상을 수상하며 유일하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해를 품은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을 맡았던 여진구 역시 업 커밍스타상을 수상하므로써 해품달이 어느 정도의 인기였는지를 실감나게 만들었습니다.

드라마가 끝난지도 꽤 오랜시간이 흘렀는데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것을 보니 해품달이 국민드라마가 이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번째가 어떤 축하무대가 마련되어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이날 시상식에도 여러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있었는데요. 에프엑스, 씨스타, 태티서, 버스커 버스커, 수지 등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버스커 버스커와 수지가 함께한 벗꽃앤딩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익히 알고 있던 벗꽃앤딩이라는 곡과는 다른 느낌, 마치 수지양의 밝고 귀여운 모습을 연상케 만드는 편곡이 돋보인 무대였는데요. 공중파에서 볼 수 없었던 버스커 버스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요즘 드라마 영화 할것없이 다방면에서 자신의끼를 드러내고 있는 수지양의 밝고 귀여운 모습이 돋보이는 무대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관심거리는 스타들이 입고나오는 의상에 관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이날도 역시 스타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한껏 치장한채 무대위에 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파격적인 의상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박진영의 아찔한(?) 뒤트임이 돋보이는 치마인지 바지인지도 헷갈리는 의상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무대에 설때면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이던 박진영이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한참을 앞서가는 그의 패션은 그 예상조차도 뛰어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또한사람 태티서의 막내이자 소셔시대의 막내 서현양....

태티서 멤버들은 다른 팀들과는 달리 각기 자신의 스타일을 하고 나왔었는데요. 태연양은 핑크빛이 감도는 의상으로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했고 반면 티파니양은 자주빛 드레스로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막내인 서현양은 강렬한 비비드 의상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뭐랄까.  

멤버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것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라는 느낌. 그녀가 입고 나온 의상은 막내로서의 귀엽고 밝은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고 셋중에서 가장 나이들어 보이는 효과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물론 최근 태티서 활동을 하며 그녀 스스로가 성숙한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고 주변의 평가 또한 마찬가지 예전보다 훨씬 성숙해진 느낌이 좋다고들 하지만 이날은 그 성숙함이 조금 과해 보였습니다.  

오죽하면 코디가 안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물론 그런 성숙함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과한 것은 아니함만 못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적당한 모습. 예를 들어 태티서 활동 당시의 모습처럼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면서도 좋은 평가를 듣고 이미지를 바꿀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어제의 경우처럼 과하게 되면 아니함만 못하게 되는 것이죠.

서현양의 나이 이제 갓 21살입니다. 성숙함이란 시간이 지나면 보여주기 싫어도 몸에서 자연스럽게 스며 나올 것입니다. 그런만큼 성숙한 이미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자신의 나이에 맞는 정도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그게 서현양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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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M net 방송캡쳐 및 다음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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