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불감증'케겔운동'으로 해결될까?

여성불감증 '케겔운동'으로 해결될까?

 

 

남녀간 특히 부부사이에 있어 성관계는 피할수 없는 것들중에 하나입니다.

사랑스런 아이를 볼수있게 해준 것도 그리고 부부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것도 이 성관계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니까요.

하지만 최근 여성들중 40%가 성관계를 가지면서도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거의 절반 가까이나 되는 여성들이 성관계를 가지면서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이유중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출산,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질 근육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케겔운동과 같은 다양한 여성 불감증 해결을 위한 운동법들이 개발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케겔운동이란 무엇인지 운동방법과 케겔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그전에 먼저 여성 불감증의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할께요.

 

여성 불감증의 원인

 

 

성관계를 맺을때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심리적인 부분이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울증, 불안감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특히 우울증은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입니다.

우울증 환자들은 대부분 성욕 감소와 자극을 받아도 흥분이 안되는 불감증을 겪게 됩니다.

대부분 우울증이 해소되면 성기능 장애도 함께 극복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우울증이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불감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여성이 성적 자극을 받으면 음핵이나 질로 충분한 양의 혈액이 흘러야 하죠. 그러나 동맥경화, 당뇨, 고혈압 등 같이 혈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여성의 몸으로 충분한 혈액이 들어가지 못해 성기능 장애 올 수 있습니다. 혈액이 충분히 흘러들어가지 못하면 제대로 발기를 하지못하고 성감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골반 근육은 질과 요도를 감싸고 골반장기를 밑에서 안정감 있게 받치는 역할을 합니다. 골반근육은 성행위를 할때 규칙적으로 수축해 성적 흥분을 고조시키게 되는데요. 항문을 받치고있는 항문 거근도 골반근육과 마찬가지로 질의 수축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문거근이 과도하게 긴장을 하게 되면 질 경련이나 통증을 유발할수 있고, 지나치게 긴장이 풀리게 되면 질의 감각이 떨어지고 성행위중 소변감을 느낄수 있으니 이때는 케겔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케겔 운동 방법

 

본격적으로 케겔운동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케겔운동은 질과 요도 주위를 감싸고 있는 근육인 치골, 천골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이 근육이 늘어나게 되면 요실금이 생기고 질 수축력이 약해져서 성적 만족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케겔운동은 흔히 출산후 필요한 운동으로 알고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 요실금  예방을 위해 습관화 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케겔운동은 배, 다리, 허리, 사타구니 근육을  하루에 100~400번 정도 해주면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케겔운동방법.....

1. 케겔운동의 기본 호흡법은 복식 호흡입니다.

2. 숨을 마실때 질 근육을 수축하고 숨을 내쉬며 이완합니다.

3.운동 속도는 복식호흡과 같은 속도로 천천히 합니다.

4. 편안한 자세로 곧게 누워 무릎을 세웁니다.

5. 항문과 질을 수축하는 기분으로 하복부에 힘을 주고 서서히 힘을 빼줍니다.

 

이상이 케겔운동의 기본인데요. 케겔운동의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최소한 3주 정도를 꾸준히 반복해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케겔 운동 효과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골반 저근이 강화되므로 출산을 할때 자연 분만이 수월해질뿐만 아니라, 아이를 출산한 후에도 산후 질, 골반, 회음부의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그리고 자궁탈출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구요.

무엇보다 케겔운동의 아주 큰 효과는 성기능 개선과 요실금, 변실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여성불감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케겔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바로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고개숙인 남편이라는 말이 대세를 이룰 정도로 남녀 관계에서 여성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나이가 많아질수록 이런 현상이 심해져 4~50대가 되면 남자들은 밤이 무섭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이런 현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오히려 여자들이 더욱 더 밤을 무서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역전 현상이 시작된 이유는 외국의 한 의약품업체에서 개발한 남성 성기능 개선제의 영향이 크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비아XX라는 제품은 남성들에게 있어 구세주(?)와 같은 존재였죠....^^

그리고 지금은 여성들을 위한 성기능개선제와 여러가지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으니 세상은 역시 돌고 돈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