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달1 마의 조승우, 핏빛 운명을 예고하는 세글자와 예고편만으로도 기대돼는 조승우의 등장. 마의 피로 쓰여진 세글자 '강도준' 앞으로 벌어질 핏빛 전쟁을 예고하는 듯한 세글자로 시작한 '마의' 4회 방송분이었다. 석구는 백광현이 영달과 함께 어렵게 구해온 약재를 제대로 써보기도 전에 한많은 인생을 마감해야만 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잠시나마 자신의 딸 영달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 정도이리라. 강도준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젓한번 제대로 먹이지 못한 핏덩이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그 심정, 같은 부모의 입장이기에 조금이나마 이해할수가 있다. 그런 그에게 마지막 순간이나마 자신의 딸을 알아보게 만들어준 운명의 배려가 고맙게까지 느껴진다. 자신의 딸아이가 아무탈없이 이렇게 자라준 것만으로도 석구는 고마움을 느꼈을테다. 그러나 이런 고마움도 잠시 자신이 죽고나면 혼자가 될 광현에게 어떻게해서든 진실.. 2012. 10.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