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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IT소식

폴더블 스마트폰을 위한 디스플레이-피부부착디스플레이

by 도일's 2015.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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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부착 디스플레이란? 폴더블 스마트폰을 위한 시발점.



휘어지는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에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7이 폴더블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만 보아도 어느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할수 있는 부분이다. 

휴대폰이 처음 나왔을때에만 해도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휘어지는 스마트폰이었건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전혀 불가능한 기술이 아니라 충분히 실현 가능한 기술로 인식되어 지고 있고 몇몇 스마트폰들은 일부나마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나름 좋은 결과를 얻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의 엣지모델들로 비록 측면 디스플레이에 한해서 곡면으로 이뤄진 것일 뿐이지만, 향후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에는 충분한 정도로 여겨진다. 

다만 아직까지 완전한 형태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는 등장하지 않고 있지만, 이도 시간 문제일뿐 누가 가장 먼저 실제 디자인에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만 있을뿐 불가능할 거라는 의견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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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재밌는 소식이 하나 들려왔다. 바로 ‘피부 부착 디스플레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소식,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나노입자 연구진이 2.6㎛ 두께의 필름소자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휘어지는 스마트폰의 실현 가능성이 조금더 높아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이들이 개발한 필름소자는 QLED급으로 최신 스마트폰중에서 갤럭시 S6와 아이폰6에 채용된 디스플레이에 비해 약 4~7배 정도 색재현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사람 머리카락의 40분에 1에 불과하지만 화질은 오히려 최신 스마트폰에 비해 뛰어나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기술이라고밖에 할수 없을 듯 하다. 

특히 QLED 필름소자는 사람의 피부에 부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피부 부착 디스플레이란 말이 나온 것이기도 하고,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 피부부착 디스플레이에 블루투스 기술을 접목해 본체는 가방속에 디스플레이는 손목에 장착해서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또한 피부에 부착할수 있을 정도라면 스마트폰에 접목하기도 훨씬 수월할테고 본체의 문제만 해결한다면 충분히 폴더블 형태의 디자인도 가능할 것이라 여겨진다.  크기도 마음대로 할수 있고 스마트폰보다 전압이 낮은 저전압 상태에서도 작동이 된다고 하니 테니 어쩌면 훨씬 좋은 결과물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직까진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보완해야 할 테지만, 조만간 피부 부착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5년 정도면 상용화가 가능하다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수 있을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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